24일 TBC서 발족식···창업·초기기업 투자활성화 추진

대덕특구 6개 투자기관이 뭉쳐 창업·초기기업 투자활성화를 추진한다.

에트리홀딩스(대표 조병식)는 24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특구기술투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대덕특구 내 주요 기술사업화·투자기관들이 모여 창업·초기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목적으로 협약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대덕벤처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에트리홀딩스 ▲카이트창업가재단 ▲한국과학기술지주 등 총 6개 기관이다.  

참여기관들은 매년 번갈아 가며 회장사를 맡으며, 초기 년도 회장사는 에트리홀딩스가 담당한다.

앞으로 협의회는 투자기업 정보 공유, 월1회 공동 투자유치설명회(IR) 개최 등을 통해 우수기업 발굴과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기관 측은 협의회 출범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술창업기업의 발굴과 사업모델의 검증 및 보강, 동반투자, 성장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식 에트리홀딩스 대표는 "협의회가 우수 창업·초기기업의 발굴, 필요한 자금의 적기 공급, 양질의 성장지원 등을 수행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구기술투자협의회 출범식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사진=에트리홀딩스 제공>
특구기술투자협의회 출범식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사진=에트리홀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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