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학연 운영위원 합류
대덕특구 대표하는 활동 지속과 외연 확대 기대

박윤원 대전과총 신임회장 <사진=윤병철 기자>
박윤원 대전과총 신임회장 <사진=윤병철 기자>

한국과총 대전지역연합회(이하 대전과총) 박윤원 제4대 신임회장이 30일 오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 신임 회장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과 KAIST 초빙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에너지 전문기업 비즈 대표를 맡고 있다. 대전과총 운영위는 박윤원 대표를 산학연을 두루 거친 경험을 인정해 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 회장은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대전과총을 이끌어 온 전 회장의 리더십을 이어받아, 과학기술 메카 대전을 타 분야와 연계를 넓히고 과학과 문화가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구성원이 참여한 운영위원들은 4대 출범을 기념해 정채봉의 시 ‘첫마음’을 전체 낭독했다. <사진=윤병철 기자>
새로운 구성원이 참여한 운영위원들은 4대 출범을 기념해 정채봉의 시 ‘첫마음’을 전체 낭독했다. <사진=윤병철 기자>

지난 8년간 대전과총을 이끌어 온 이영호 회장은 대전과총 명예회장으로 위촉받아 과기계 활동을 지속한다.  <사진=윤병철 기자>
지난 8년간 대전과총을 이끌어 온 이영호 회장은 대전과총 명예회장으로 위촉받아 과기계 활동을 지속한다.  <사진=윤병철 기자>

자리에는 평소보다 많은 과기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전과총의 새 시작을 축하했다. <사진=윤병철 기자>
자리에는 평소보다 많은 과기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전과총의 새 시작을 축하했다. <사진=윤병철 기자>
이·취임식과 함께 127회 대덕과학포럼으로 김충석 한국회의법학회장(전 여수시장)의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강연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한난류가 교차하는 수산자원의 보고이자 군사적 중요한 요충지인 독도를 일본이 호시탐탐 노리는 이유와 우리의 대처 방안을 상세히 강연했다.

한편, 다음 대전과총 포럼은 4월 27일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영상 유튜브를 통해 전파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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