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표 아도로포카 대표 "합리적 비용처리 위한 서비스 제공"

'코스모카' 스마트폰 앱 화면.<사진=아도로포카 제공>
'코스모카' 스마트폰 앱 화면.<사진=아도로포카 제공>
업무용 승용차 세무관리를 원스톱으로 돕는 스마트폰 앱이 출시됐다.

아도로포카(대표 홍은표)는 업무용 승용차 운행기록부와 비용명세서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스마트폰 앱 '코스모카'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국가는 업무용 승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세법을 일부 개정했다. 기관·기업의 임직원 전용 자동차 보험 가입과 차량 운행기록부 작성이 의무화됐다.

코스모카는 업무용 승용차 차량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코스모카 앱을 이용하면 실시간 차량 운행일지가 자동으로 기록되며 차량에 들어가는 모든 지출 비용이 입력된다. 국세청 제출 양식에 맞춰 운행기록부와 비용명세서를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다.

코스모카로 다수의 차량별·운전자별 운행기록을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업무용 승용차의 ▲감가삼각비 ▲임차료 ▲유류비 ▲보험료 ▲자동차세 ▲통행료 ▲금융리스부채 등 구체적인 항목을 자동으로 기록한다.

또 차량에 사용된 연간사용금액을 자동으로 누적 관리하며 연간 1000만원의 80%에 도달하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홍은표 대표는 "업무용 승용차 운행일지를 수기로 작성시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의 기회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라며 "운행기록 작성 불인정시 발생되는 법인세, 원천세 등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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