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지원계획과 평가방법,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소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전지역사업평가단(단장 이경호)은 28일 오후 2시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대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2차 신규지원 사업설명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R&D와 비R&D 관련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지원계획과  평가방법,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소개한다.

대전지역주력산업은 ▲무선통신융합 ▲메디바이오 ▲로봇자동화 ▲금속가공 ▲지식재산서비스 등 총 5개분야로 올해 3년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총예산은 48억7400만원(기술개발 46억2400만원, 기업지원 2억5000만원)이며 지원기간은 2년 이내다. 평가를 통해 연차협약을 하고 사업기간은 오는 6월부터다.

평가기준은 R&D분야는 기술개발 계획과 사업화 등을 비R&D 분야는 기업지원능력과 기대효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방법은 서류와 신청자격 등 사전검토와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사업참여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주관으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 공모가 가능하다. 대기업 주관 참여는 안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지역사업평가단(042-864-4271, 042-864-4278)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호 단장은 "R&D 분야는 고용창출조건이며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며 "인건비 비중은 총 사업비 대비 50%이상 편성을 권고하고 있어 고용창출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용창출과 매출에 기여하도록 과제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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