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조선일보에는 '인공지능이 한국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는 기사가 게재됐습니다. 미국 뉴욕주 IBM 왓슨 본부에선 요즘 인공지능 엔진 왓슨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작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한 달에 100만 판씩 바둑을 두며 패턴 이해 능력을 기른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처럼 막대한 양의 일상 한국어 데이터를 10개월째 인공지능에 입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IBM 왓슨뿐만 아니라 구글·삼성전자·KT·SK텔레콤·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들도 인공지능의 한국어 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음성 인식 인공지능에 목숨을 거는 것은 PC의 마우스나 스마트폰의 터치를 넘어 앞으로는 음성으로 모든 것을 제어하는 시대가 오기 때문이라는데요. 미래 시장의 출입구를 선점하게 되는 인공지능이 어떤 형태로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조선일보]한국말 "그거 있잖아"도 알아듣는 AI 나온다

인공지능이 한국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한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IBM 왓슨과 구글은 물론 삼성전자·KT·SK텔레콤·네이버 등 국내 기업들도 AI의 한국어 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중앙일보]강의 듣는 대신 VR기기 만들어 학점 받았죠

학생이 스스로 정한 과제를 완수하면 일정 규모의 학점을 주는 '도전 학기'가 국내 대학에 속속 도입되고 있다. 목표와 내용을 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방식이라 '자기설계 학기'로도 불린다.

3.[조선일보]너무 빨리 식은 웨어러블 열풍

한때 IT(정보기술) 업계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던 웨어러블(wearable) 기기의 인기가 급격하게 사그라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기를 대표하는 스마트워치의 지난해 판매량은 2110만대로, 2015년 대비 1.4% 늘어났다.

4.[중앙일보]'줴이' 딥러닝 할 때 '돌바람' 개발자는 생계용 SW 개발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컴퓨터바둑대회. 한국 바둑 인공지능(AI) '돌바람'으로 참가한 임재범(46) '돌바람네트웍스' 대표는 외로웠다. "줴이를 내세운 텐센트 쪽에서는 취재진까지 대동해 15명이 참가했습니다."

5.[매일경제][세상읽기] 전기자동차와 미래형 국가리더십

"4차 산업혁명은 쓰나미처럼 찾아올 것이다." 다보스포럼 창립자인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지난 17일 제주에서 열린 '글로벌 EV(전기자동차) 서밋'은 그런 날이 머지않았음을 보여줬다.

6.[동아일보]자율주행 기술에 ICT 결합… AI비서 갖춘 커넥티드카로 진화

자율주행차 앞에 늘 따라붙는 말은 '자동차 업계의 최대 화두'이다. 그만큼 국내외 자동차회사들은 자율주행차 개발에 역량을 쏟고 있다. 자동차회사들의 미래 순위를 가를 핵심이기 때문이다. 비단 자동차회사들의 순위만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7.[조선일보]스마트폰 초슬림 카메라, 곤충의 눈을 베꼈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8일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가 곤충(부채벌레)의 눈에서 영감을 받아 초박막 스마트폰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라운호퍼 연구진이 개발한 스마트폰 카메라는 두께가 2㎜에 불과하다.

8.[조선일보]"7억년 전 '눈덩이 지구'… 대규모 화산 활동으로 햇빛 가린 탓"

약 7억년 전에는 얼음이 지구 전체를 뒤덮은 최악의 빙하기가 있었다. 적도까지 빙하가 있었다는 증거가 나오면서 과학자들은 이 시기의 지구를 가리켜 '눈덩이 지구(Snowball Earth)'라 부르기 시작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