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자 중앙일보에 시민 의견을 수렴해 보도하는 '시민마이크' 기획기사가 게재됐습니다. 지난해 9월 경주시에 역대 최고 규모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이때 전화와 문자는 물론이고 SNS조차도 먹통이 됐습니다. 경주 시민들은 불안에 떨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러한 지진이나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를 대비한 국가 재난방송 시스템이 여전히 전무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강력합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휴대전화 중앙처리장치에 라디오 수신칩이 탑재돼 있지만, 제조사가 이 기능을 살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회로 재설계 부담에 수익 감소의 우려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면 일본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겪으며 재난 예보와 경보의 무게 중심에 라디오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은 대지진 당시 30곳에 달하는 '임시재해방송국'을 설치해 지역 밀착 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어떠한 자연재해에도 철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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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앙일보][시민마이크] 재난시 유용한 라디오 기능, 스마트폰 CPU서 잠잔다

지난해 9월 12일 경북 경주시에서 역대 최고 규모(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두 시간 동안 전화와 문자는 물론이고 카카오톡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조차 먹통이 됐다.

2.[한국경제]MIT 무료 수학강의…전세계 300만명 들었다

길버트 스트랭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수학과 교수는 온라인 세계에선 최고 인기 강사로 통한다. 그가 개설한 '선형 대수학' 강의는 지금까지 300만명이 넘는 사람이 들었다.

3.[동아일보]인공지능 의사 '왓슨', 7초 만에 추천 항암제-생존율 술술∼

왓슨이 암 환자에게 치료법을 추천하는 과정은 인간 의사와 비슷하다. 환자의 나이와 체내 종양 분포, 중증도, 과거 진료 기록 등 정보를 고려해 그간의 진료 경험, 의료계가 내놓은 연구 자료와 대조하는 방식이다.

4.[동아일보]스마트홈 넘어 물류-자동차까지… 'IoT 생태계' 무궁무진

IoT는 기존 스마트홈뿐만 아니라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산업 영역, 사용자 편의와 결합하는 추세다. 물류산업이 대표적이다. IoT 칩을 컨테이너에 심어 물류 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운송 과정에서의 돌발변수를 줄였다.

5.[중앙일보]맛난 맥주에 인생 걸었다, 한의사 접고 '맥덕'의 길로

김희윤 대표와 양성후 대표는 이른바 '맥덕(맥주 덕후의 줄임말)'이다. 집에서 직접 맥주를 만들어 마시는 홈 브루잉을 즐길 뿐만 아니라 신혼여행을 3주간의 맥주투어로 대체했을 정도다.

6.[조선일보]국제 유가 떨어지는데도, 국내 정유사들이 웃는 까닭은…

최근 국제 유가가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정유사들도 추이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저유가가 지속되던 시절, 손실이 커져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 2014년엔 유가가 50% 급락하면서 도합 7000억원대 손실을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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