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임시이사회서 선임···오는 17일부터 3년간 임기 수행

하재주 신임 원자력연 원장(왼쪽)과 박천홍 신임 기계연 원장(오른쪽).<사진=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하재주 신임 원자력연 원장(왼쪽)과 박천홍 신임 기계연 원장(오른쪽).<사진=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원자력연 신임 원장에 하재주 박사, 기계연 신임 원장에 박천홍 박사가 각각 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는 16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개최된 제70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신임 원장에 하재주 현 OECD/NEA 원자력개발국장과 박천홍 현 기계연 연구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3년간이다.

하재주 신임 원자력연 원장은 지난 1982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2년 원자력연에 입사한 이래 신형원자로개발연구소장, 연구로이용개발본부장, 원자력기초과학연구본부장, 원자력안전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OECD/NEA 원자력개발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천홍 신임 기계연 원장은 지난 1983년 한양대 정밀기계공학과 학·석사를 마치고 일본 고베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5년 기계연에 입사한 이래 지능기계연구센터장,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장, 지능형생산시스템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기계연 연구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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