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해양과학 콘텐츠 보급·개발할 것"

해양과기원이 발간한 신간도서 3권.<사진=해양과기원 제공>
해양과기원이 발간한 신간도서 3권.<사진=해양과기원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은 최근 신간 도서 3권 ▲해양바이오 ▲바닷길은 누가 안내하나요? ▲바다에서 만나는 인공 구조물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바이오'는 해양바이오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에서부터 해양생물자원의 탐사,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들을 기술했다. 또 해양생물을 연구대상으로 삼는 주요 연구 분야와 미래해양산업, 바이오 에너지 분야와 환경생명공학까지 다양한 분야를 설명했다.

'바닷길은 누가 안내하나요?'는 우리에게 익숙한 등대 뿐 아니라 암초 위에 설치해 선박의 충돌을 방지하는 등표와 입표, 바다 위에 띄우는 등부표 등에 관해 살펴보고 바닷길을 더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물의 관리·유지방안에 대해 상세히 기술했다. 

'바다에서 만나는 인공 구조물'은 바다에 있는 인공구조물들의 고유 기능과 설치 목적, 그리고 최근 부각되고 있는 환경·생태학적인 영향과 그 해결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홍기훈 원장은 "앞으로도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결과를 확산시키고 해양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해양과학 콘텐츠의 보급 및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며 "해양과기원은 향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 도서의 구매는 해양과기원 해양과학도서관(031-400-6464)에 문의 가능하며, 인터넷 서점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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