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접수
웹툰, 사진 등으로 소재기술 표현

국민들이 직접 소재기술을 표현하고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공모전이 마련된다.

재료연구소(소장 김해두, KIMS)는 '소재빛나래 2017, 재료연구소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전국 중·고등학생이 대상인 '웹툰' 부문과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조직사진' 부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사진'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웹툰' 부문은 '미래를 밝혀줄 첨단 신소재'를 주제로 4컷 이상 20컷 이하의 단편 웹툰 또는 스토리 완결형태로 그리면 된다.

'조직사진' 부문은 '현미경으로 관찰한 소재'를 주제로 광학, 전자(SEM, TEM) 현미경으로 관찰한 소재 표면 또는 내부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일반사진' 부문은 '생활 속 재료 기술'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 기술을 나타내는 사진이면 된다. 

시상 역시 부문별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이 외에도 우수와 장려 등 총 24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부여된다.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4월 7일까지 재료연구소 상상 홈페이지(sangsang.kims.re.kr)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재료연구소 대외협력사업화실 담당자(eastkey@kims.re.kr/jjh21@kims.re.kr)에게 하면 된다.

김해두 재료연 소장은 "소재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주는 희망"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국민들로 하여금 소재를 더 가까이 접하고 소재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좀 더 공감하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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