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정식 개원…154명 수용
대전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건물로 건축면적 1460.03㎡ 규모. 만 1세부터 5세까지 154명을 수용할 수 있다.
10개의 보육 시설과 강당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옥상과 실외 놀이터도 설치했다.
ADD는 지난해 2월 연구소내 직원 공모를 통해 총 381개 후보 중 ADD란 명칭에서 착안해 아이들이 모여서 놀 수 있는 넓은 뜰이란 의미의 '아이뜰(AiDDlE)'을 최종 선정했다.
어린이 집은 다음 달 2일에 정식 개원하며, 사단법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김인호 소장은 이날 축사에서 "직장 어린이집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 육아부담 완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뜰 어린이 집의 직원 자녀들이 행복한 아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서 이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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