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는 한국바이오협회와 '바이오 벤처 1000개 키우자'라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제넥신 등 1990년대~2000년대 초 '1차 바이오붐' 기업들은 한국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우뚝 성장했습니다. 연 매출 1000억을 달성할 회사들도 다수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점유율은 아직 '2% 벽'에 갇혀 있습니다. 

매일경제는 연구실에서 잠자고 있는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생적 생태계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마치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글로벌 스타 '빅뱅'을 키웠듯이 '글로벌 바이오스타'가 될 기술과 연구성과들을 알아보고 몇 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경영을 함께해줄 바이오자본가가 만든 '창업기획사'가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한국 바이오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자리 잡는 중대한 골든타임이 5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연예기획사들이 걸그룹을 육성하듯 1000여 개의 2세대 벤처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1. [매일경제]YG같은 `창업기획사`가 빅뱅같은 `바이오스타` 만든다

금창원 대표는 작년 11월 희귀질환 유전자 분석 벤처 '3(스리)빌리언'사를 창업했다. 그가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던 마크로젠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3빌리언이란 인간의 유전자 염기서열 30억개를 상징한다. 

2. [매일경제]각자도생 K바이오…기술·자금·정보 연결해야 `제2의 붐`

A대학의 김 모 교수는 "지금 한국 현실에서 연구하던 교수가 창업하는 것은 '맞벌이 엄마'가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연구와 경영 모두에 소홀하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도 학교와 기업 양쪽에 죄책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3. [중앙일보][벤처와 중기] “유망 스타트업 판별법? 창업자 됨됨이 먼저 봅니다”

한국 최초의 비트코인(가상 전자화폐) 거래소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는 ‘코빗’, 미국 시장에 한국식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소개한 ‘타파스미디어’, 가사도우미 연결 서비스로 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컴비네이터의 투자를 유치한 ‘미소’…. 최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 스타트업들은 공통점이 있다.

4. [중앙일보]선박 건조 시장 장악한 중국, 이번엔 해양플랜트 ‘굴기’

2012년 국회가 시끄러웠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한표 의원이 밝힌 자료 탓이다.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 자회사가 외국 기업에 해양플랜트를 발주했다는 내용이다. 

5. [한국경제]에너지원 간 과세 형평성 이뤄야 온실가스 줄인다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 작년 한 해 동안 국민의 뇌리에 가장 많이 기억된 이슈는 무엇이었을까. 아마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미세먼지, 경주 원전 인근지역 지진, 파리기후협정 네 가지일 것이다. 

6. [매일경제]프랑크 레이스베르만 "4차산업혁명發 교통혁명…탄소車 도로서 몰아낼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뒤집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를 존중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반드시 이행될 것입니다

7. [동아일보][Tech & Trend]휘발유차 주유하듯 배터리액 넣어 전기차 충전

가까운 미래. 고속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휴게소에 들어섰다. 겉모습은 여느 주유소나 다를 것 없이 생겼지만 연료주입장치를 하나가 아닌 두 개를 동시에 차량에 꽂는 점이 달랐다. 3분 뒤 출발한 이 차는 기름 대신 배터리액을 교체한 전기자동차다.

8. [동아일보][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나의 리더십을 바꾸려면 

“이 세상에서 제일 안 되는 게 사람과 세포 가르치는 일이에요.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하지, 배운 대로 절대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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