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하나센터와 후원 협약식 가져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사진은 협약식 후 기념촬영 중인 양측 관계자들.<사진=골프존문화재단 제공>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사진은 협약식 후 기념촬영 중인 양측 관계자들.<사진=골프존문화재단 제공>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6일 대전하나센터(센터장 배영길)와 대전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후원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골프존문화재단은 대전하나센터에서 진행하는 진로탐색과 문화캠프, 남북한 청소년 정서교감 프로그램, 공부방 사업 등을 후원하고 북한 이탈주민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식사비와 간식비를 지원키로 했다.

대전하나센터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주민들의 지역적응 지원사업, 주민교류와 남북주민 통합지원사업, 취업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배영길 센터장은 "대전하나센터도 골프존문화재단의 후원에 힘입어 센터에서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길 골프존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골프존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대전하나센터와 북한 이탈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대전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매주 토요일 대전역 호국철도광장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 매년 5월과 12월에는 홀로사는 어르신과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사랑나눔 효 큰잔치',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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