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 국회의원 회관서 종합 정책대화 개최···'오픈 채팅방' 개설
국회의원, 과학관료, 시민단체 대표, 과학기자 등 종합 대화···대덕-국회 무료 왕복버스 운행 

영남·호남·충청권을 순회한 과학계 합리적 질서를 위한 과학정책 대화가 국회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과학기술계 주요 단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과학계 합리적 질서만들기' 과학정책 대화는 지난 3회차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9일 오후 3시 국회의원 회관(2층 회의실)에서 종합 과학정책 대화를 펼친다. 

이번 대화에서는 홍성주 STEPI 박사가 주제발표로 시작해 패널토론과 플로어 자유 방식 토론으로 진행된다. 패널에는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용홍택 미래부 과학기술정책관 ▲윤태웅 ESC 대표 ▲양수석 연총 회장(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 ▲김진두 한국과학기자협회장(YTN 기자) ▲정우성 아태이론물리센터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남권(POSTECH), 호남권(GIST), 충청권(KAIST) 등에서 진행된 지난 과학정책 대화에서는 국회의원,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자, 교수, 석박사 대학원생 등을 비롯해 고교생까지 참여해 많은 관심을 표했다. 

1차 정책대화에서는 과기계 민주화의 핵심은 자율적 의사소통에 있음에 의견이 모아졌으며, 2차에서는 소통의 중요을 재차 강조했다. 3차에서는 과기계의 변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함을 인지하고 과학계 스스로가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공감했다. 

더욱이 종합 과학정책 대화에 앞서 자료공유, 여론 수렴 등이 가능한 '과학정책대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개설됐다. 오픈채팅방에서 '과학정책대화'를 검색하거나 채팅방 링크 (https://open.kakao.com/o/gf9z5gs)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접속 후 '참여하기'를 누르면 실명과 익명 중 원하는 사항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익명을 누르면 다음 화면에서 원하는 닉네임 입력 후 확인을 누르면 최종 가입이 된다. 

이번 과학정책 대화 공동 주최 기관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신상진·이은권·오세정·신용현·김경진·이상민·문미옥·추혜선·윤종오 등) ▲IBS(기초과학연구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GIST(광주과학기술원)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 ▲BRIC(생물학정보연구센터)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대덕클럽 ▲연구발전협의회총연합회 ▲벽돌한장 ▲과학기술정책연구회 ▲KAIST 학부총학생회 ▲UNIST 학부총학생회 ▲한국과학기자협회 ▲YTN Science ▲대덕넷 등이다.

한편 과학정책 대화 참가를 원하는 대덕인은 이날 오후 12시 대덕 TBC 앞에서 출발하는 왕복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책대화 참가신청은 대덕넷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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