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본원서 기념식 개최···유공자 시상식 등

생명연은 1일 본원에서 전임 기관장과 동문회 임원, 명예연구원 등 외부 인사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생명연 제공>
생명연은 1일 본원에서 전임 기관장과 동문회 임원, 명예연구원 등 외부 인사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생명연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은 1일 오전 10시 본원 강당에서 설립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전임 기관장과 동문회 임원, 명예연구원, 생명연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원장 기념사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개최됐다.

유공자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생명연 발전에 공헌한 직원들을 선정해 ▲연구회 이사장상 ▲KRIBB상 ▲우수논문상 ▲우수기술개발상 ▲우수근무직원상 ▲우수근무팀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연구회 이사장상은 정초록 줄기세포연구센터 박사와 조기현 전략정책실 실장이 수상했다.

정초록 박사는 독자적인 국내 신약개발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선도물질을 도출해 생명공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기현 실장은 출연금과 기관 정규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관 전략·정책 개발 업무 수행을 총괄하며 기관 발전에 기여했다.

KRIBB상은 노문철 창조기술실용화사업부 박사가 수상했다. 천연물 유래 생리활성물질 약리활성·작용기작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170여 건의 특허, 20여 회 기술이전을 시행한 바 있다.

아울러 우수논문상은 김명희 미생물면역연구센터 박사가, 우수기술개발상은 오세량 천연물의약연구센터 박사가 수상했다.

장규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명연이 바이오강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대형성과를 창출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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