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2017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 개최
18일부터 총 4차례···"신산업 창출 계기"

IoT(사물인터넷)·VR(증강현실) 등 신기술 발전으로 과학기술과 급변하는 시장의 창조적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DGIST(총장 신성철)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R4 건물 301호 세미나실에서 개방형혁신복잡성학회(SOItmC)가 주최하고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17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소비자 입장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기업 입장에서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엔지니어 입장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회적 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총 4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윤진호 DGIST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 박사가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툴인 'Yun's Business Model Developing Circle'에 맞춰 개발자가 갖고 있는 지식이나 처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한 교육과 실습에 참가하게 된다.

윤 박사가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툴은 육하원칙(5W1H)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방법론으로 소비자, 기업가, 엔지니어, 사회적 기업가 등 개발자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술 및 시장의 결합에 따른 전략 발전과 진화 과정을 담을 수 있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신산업 구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비즈니스 모델 세미나 참가자들에게는 DGIST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 특허 공동 개발과 컨설팅, 오는 6월 라트비아 리가에서 개최되는 'SOItmC 2017 컨퍼런스' BM 모델 경진대회 본선 참여 기회 부여 등의 특전이 제공될 계획이다.

윤진효 박사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개발된 비즈니스 모델 분석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때"라며 "기술과 시장의 창조적 결합으로 많은 세미나 참가자들이 신산업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는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19일, 23일, 24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 053-785-4414, qiaoke@dgist.ac.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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