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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서평]위기 속 한국 이끌 핵심 동력?···'기업가정신'

기업가정신, 실리콘밸리에서 답을 찾다
저자: 양태용, 출판: 메디치
저자: 양태용, 출판: 메디치<사진=YES24 제공>저자: 양태용, 출판: 메디치<사진=YES24 제공>
"실패는 문제가 아니다. 다시 시도하라. 다시 실패하라. 더 잘 실패하라."(본문 中)
 
정책입안자, 창업자, 벤처캐피털 등 벤처와 관련된 역동적인 일을 하는 이들을 위한 조언과 시행착오가 담긴 책이 나왔다.
 
양태용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겸 KAIST기업가정신연구센터 소장은 최근 실리콘밸리 주류 IT 벤처사업가들과의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SEIT)에 대한 5년간의 기록을 담은 '기업가정신, 실리콘밸리에서 답을 찾다'를 출간했다.
 
SEIT(Strategy and Entrepreneurship in the Information Technology Industry)프로그램은 우리말로 풀이하면 'IT 산업을 선도하는 전략과 기업가정신'을 뜻이다. 이 책에는 이 프로그램의 탄생부터 의미, 역사, 성과가 상세하게 정리돼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30여 명의 참가자들이 풀어놓는 기업가정신과 삶의 변화 등에 대한 잔잔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SEIT 프로그램은 한국이 어려웠던 시기인 IMF 직후, 그 타개책으로 마련되었다. 이는 성공한 재미 벤처사업가 이종문 회장(암벡스 AmBex)이 제안하고 故 김대중 대통령이 힘을 보태 한국 IT 분야의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한국과 실리콘밸리 간 협력 사업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5년 동안 240명을 배출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했다.

저자가 만난 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리콘밸리에서 보낸 2주라는 시간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고백하며 그때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영감을 꺼내놓는다. 

오늘날 우리나라 IT 벤처생태계 리더로 성장한 SEIT 참가자들의 고백은 잔잔한 감동과 깊은 교훈을 전해준다. 
 
저자는 '수많은 연수 프로그램이 하지 못했던 일들을 SEIT이 해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그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며 IT산업과 경제의 '퀸텀 점프'를 꿈꾸고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울림 있는 이야기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 양태용은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겸 KAIST기업가정신연구센터 소장으로, 현재 공학한림원 회원이며 우리나라의 기업혁신과 기술벤처 및 창업 환경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하며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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