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중국 골프시장 공략 본격화

中 진잉그룹과 합자법인 설립 MOU 맺어
골프존유원그룹은 중국의 진잉그룹과 협약을 맺고 중국 골프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양사 임직원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골프존유원그룹 제공>골프존유원그룹은 중국의 진잉그룹과 협약을 맺고 중국 골프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양사 임직원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골프존유원그룹 제공>

골프존이 중국의 골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골프존유원그룹(회장 김영찬)은 중국 500대 기업에 속하는 대형 백화점, 부동산그룹인 진잉그룹(회장 왕헝 Roger Wang)과 MOU를 맺고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10일 중국 남경시에 위치한 진잉그룹 본사에서 양 기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시장 활성화와 합자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크린골프 제품 판매, 설치, 운영 등의 시뮬레이터 부분 ▲골프 시스템, 웹, 모바일, 앱 등의 인프라 서비스 부분 ▲골프 용품, 의류 등 유통 부분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운영 부분 등이다. 양사는 골프이외에도 각각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까지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상반기에 본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에 합자법인 설립 절차를 밟아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진잉그룹은 1992년 설립, 2006년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됐다. 중국 남경과 강소성, 상해를 중심으로 28개의 대형 라이프스타일센터와 백화점, 17개 마트, 6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그룹이다.

왕헝 회장은 "양사는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중국의 골프산업 발전과 실내 스크린 골프시장을 촉진시킬 것"이라며 "향후 중국의 골프 애호가들과 청소년들이 날씨의 영향과 고액의 비용 지불 없이 언제든지 골프가 가져다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찬 회장은 "진잉그룹의 강력한 브랜드 평판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국 골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것"이라면서 "향후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고객 관리, 마케팅, 네트워크 영업 등 전방위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의 전진기지인 중국에서 골프존유원그룹의 브랜드 세계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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