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도 흔들리지 않는 촛불처럼"

"최순실 사태, AI, 역대 최강의 지진 등. 국가와 시스템 무능에는 전문가 집단의 무능과 방관자적 무책임도 한 역할을 해왔다."

염한웅 포스텍 물리학 교수는 한국경제 지면을 빌려 과학계의 변화와 혁신을 촉구했습니다.

염 교수는 정부와 대기업 입맛에 휘둘리는 과학기술정책, 기득권 유지·확대에 급급한 과학기술인 등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그렇다고 그의 주장이 과학자와 연구자가 정치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염 교수는 "과학기술계의 각 기관장 선임과 운영 등에 청와대와 소관부처의 각종 농단이 일상화된 지는 이미 오래"라며 "탈정치적이고 가치중립적으로 국가와 사회의 중요한 문제와 위기에 대해 적절한 발언과 역할을 해야한다"며 강조했습니다.

염 교수의 말처럼, 과학은 장기적이고 가치중립적인 연구가 돼야 합니다. 국가와 시민사회의 미래를 위한 과학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의 바람처럼, 5년마다 뒤집히는 편협한 정치적 판단에 흔들리지 않을 과학기술계 시스템의 변화가 있길 기대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촛불처럼 말입니다.

스마트폰 10년. 인문학자 이어령 교수는 중앙일보 인터뷰를 통해'스마트폰이 바꾼 세상'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이 교수는 스마트폰이 가져온 가장 큰 변화로 '인터페이스 혁명'을 꼽았는데요. "기계와 인간, 자연과 인간, 너와 나처럼 둘 사이에 가로놓인 접합공간이 인터페이스인데 스마트폰은 기계와 인간의 사이를 없앴다"며 "찻잔이 뜨거워 만질 수 없을 때 손잡이를 달아주면 해결된다. 쥘 수 없는 뜨거운 잔과 나 사이의 경계를 사라지게 하는 손잡이가 바로 인터페이스"라고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또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간의 사고 혁명까지 일어났다고 말했는데요. ▲'실체' 중심에서 '관계' 중심으로 생각의 틀 변화 ▲민중이 관료 체계를 감시하는 역류현상 등도 주요 변화로 꼽았습니다.

이어령 교수는 AI(인공지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AI가 가져올 미래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떨치라고 조언했습니다. '알파고 포비아'에서 '알파고 필리아'로 사고를 전환하고 걱정보다 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덕넷이 준비한 오늘의 뉴스입니다. 주말을 하루 앞둔 설레는 금요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 [한국경제] 국가도 과학계도 확 바뀌어야 한다

떠오르는 2017년의 새로운 해를 보면서 올해도 조금 더 새로워지자고 다짐하게 된다. 하지만 모두 느끼는 바와 같이 일상적인 새해의 다짐이 무색해지는 새해를 맞이했다. 주변을 둘러보면 조금이 아니라 엄청난 폭과 깊이로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다.

2. [중앙일보] "뜨거운 찻잔에 달아준 손잡이처럼 스마트폰은 기계·인간 사이 벽 없앴다"

“스마트폰이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인터페이스 혁명’을 일으킨 것이다.”

3.[매일경제] 10년후 가장 유망산업? 韓中 인공지능 vs 日 사물인터넷

한·중·일 기업 간 차세대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10년 후 가장 유망한 산업을 묻는 질문에 한국과 중국 경영자는 인공지능(AI)이라는 답변이 각각 38.5%, 41%로 가장 높았다.

4.[한국경제] "참가업체 3분의 1 차지한 중국 굴기의 현장…두려움이 몰려왔다"

두렵기까지 하다.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7’에서 중국 굴기(起)의 현장을 확인하고 나서다. 전시장 곳곳은 중국 기업들의 독무대나 다름없다.

5.[한국경제] 5분 대화만으로…AI 의사 "당신, 우울증이군요"

스마트폰을 켜자 인공지능(AI) 비서가 말을 건넨다. 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그러자 어투와 문법 일관성, 감정까지 분석한 자료가 도표로 알기 쉽게 정리돼 화면에 나타난다. 의사가 이를 보고 약한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내린 뒤 약을 처방해 준다.

6.[한국경제] 무섭게 달려오는 '기술빅뱅'…13년 뒤 SF는 현실이 된다
 

직장인 김모씨의 집. 알람이 울리고 김씨가 깨어나자 자동으로 블라인드가 열리고 조명이 켜진다. 오디오에선 미리 선곡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에어컨은 김씨의 체온에 따라 온도를 조절한다.

7.[한국경제] 전기차 배터리 이어 '바이오 승부수' 띄운 박진수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5일 새해 첫 현장 일정으로 전북 익산의 바이오 공장을 찾았다. 지난 1일 LG생명과학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 데 이어 미래 먹거리로 꼽고 있는 바이오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8.[조선일보] 두뇌 없는 '無腦 국가'가 되어간다

숱한 음모론 중에서도 세월호의 잠수함 충돌설(說)은 코미디 금메달감이다. 얼마나 엉터리인지 초등학생도 1분만 생각하면 알 수 있다.

9.[동아일보] ‘관피아’‘정피아’ 등 낙하산 논란 뜸해진 과학계

그동안 청와대와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해 온 것으로 알려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의 기관장 인사에서 내부 구성원들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10.[동아일보] “희귀 유전질환 정체 밝히고 말거야”

수현이(가명)는 올해 유치원에 입학할 나이다. 한창 신나게 뛰어놀 때지만 혼자서는 걸을 수 없다. 말도 할 수 없다. 쥐어짜듯 소리를 지르는 게 그나마 수현이가 할 수 있는 의사 표현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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