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엑스레이와 예술의 콜라보

누구나 병원에서 한번쯤은 찍어보았을 엑스레이! 엑스레이 아트를 아시나요? 눈으로 볼 수 없는 사물이나 인체의 내면을 찍어 사진이나 그림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예술입니다.

한국경제는 국내 최초 엑스레이 아티스트 정태섭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를 소개했습니다.

정 교수의 작품은 교과서에서도 종종 소개되었습니다. 또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소품으로도 등장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시도를 하다 보니 교과서에도 실리는 작품이 나왔다"며 실패와 엉뚱함에도 관대한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06년 대학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살며 건조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환자만 찍던 엑스레이로 다른 것을 찍어보자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기형도의 시 '입 속의 검은 잎' 을 엑스레이로 표현하기 위해 나뭇잎을 문 사람의 엑스레이 사진을 찍었고,그것이 반응이 좋아 엑스레이 아트의 길을 개척한 것이죠.

"사회가 어린이에게 꿈을 줘야 한다"고 말하는 정 교수. 최근 10년 간 병원 인근 지역 아이들을 모아 별을 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일에 관심이 많기도 한데요. 몇 해 전부터는 사비를 들여 과거 엑스레이 진공관도 꾸준히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한 과거 엑스레이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키워 나가길 바라면서 말이죠. 

정 교수의 바람처럼 어린이들이 과학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 [한국경제] 정태섭 교수 "실패와 엉뚱함에 관대한 사회 돼야 융합도 가능"

“과학과 예술의 융합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시도를 하다 보니 교과서에도 실리는 작품이 나왔죠. 실패와 엉뚱함에도 관대한 사회가 돼야 합니다.”

2. [조선일보] 노벨상만 7명… '헝가리 현상' 만들려면 잠든 호기심 깨워라

현대 창의성 연구의 선구자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몰입(Flow)'의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83) 미국 클레어몬트대학원 특훈교수는 말년을 모국 헝가리에서 보내고 있다.

3.[한국경제] 독거노인 간병하고 말동무까지…로봇, 이젠 '1코노미 필수품'

로봇이 다트 대회에서 우승한 인간을 이길 수 있을까.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가 제작한 서비스 로봇 ‘페퍼(pepper)’가 이 승부의 실마리를 보여줬다.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유럽의 인공지능연구소는 페퍼에 팔을 움직여 다트판에 다트를 던지는 방법을 알려줬다. 

4. [매일경제] 인간-기계 소통방식 상전벽해…마우스서 이젠 자연어로

'CES 2017'에서는 음성인식·인공지능 인터페이스와 가상현실 인터페이스가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는 커넥티비티 콘셉트를 넣은 자율주행차를 선보일 예정이고 벤츠, 볼보, 포드 등도 자동차와 인간의 의사소통 방법과 기능에 변화를 준 제품을 내보인다. 

5. [동아일보] "불편함 해결하려다 아예 창업했죠"

벤처기업 구니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스케치를 하고 색칠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팔레트’란 기기를 만든다. 이 기기 개발자는 2014년 7월 구니스를 설립한 이윤재 대표(43)다. 이 대표는 지난해 초 대구의 한 병원에 스마트 팔레트를 납품했다.

6. [중앙일보] 말라리아 15분 판별, 3D 의족…세계 누비는 한국 스타트업

노을은 모바일 진단 키트 덕에 지난해 6월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과학기술혁신 포럼'에서 '주목할 만한 15개의 이노베이터'로 선정됐다.

7. [조선일보] 알파고의 습격… 8년내 1600만명 일자리 넘본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발달에 따라 2025년이 되면 국내 취업자의 61.3%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국내 전체 근로자(2659만명)를 기준으로 하면 약 1630만명이 AI·로봇에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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