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자 조선일보에는 트럼프가 'AI 킬러 로봇'을 본격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트럼프가 "군비 확장을 통해 강한 군대를 만들겠다"고 공언한 만큼 트럼프 행정부는 킬러 로봇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대국들은 킬러 로봇을 이용해 전쟁할 것인가를 놓고 이미 힘겨루기에 들어갔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11월 주변 6km 안 사람과 물체를 추적해 저격할 수 있는 킬러 로봇을 개발해 국경에 배치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은밀하게 접근해 적을 사상할 수 있는 12kg짜리 소형 킬러 로봇을 개발해 운영 중입니다. 미국은 살상용 무인 드론부터 적 잠수함을 자력으로 격침할 수 있는 무인 전투함까지 다양하게 개발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0월 "미 국방부가 무기용 인공지능 개발을 국방 전략의 핵심으로 설정했다"고 보도하면서 킬러 로봇 도입의 본격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킬러 로봇 개발은 윤리적 논쟁을 낳고 있습니다. 여성·아이를 포함한 민간인을 무차별 살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인데요.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영화 터미네이터의 한 장면이 진짜 우리 눈앞에 돌아올지도 모를 일입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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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일보]윤리 논란에도… 트럼프 'AI 킬러 로봇' 본격 도입할 듯

공상 영화에 등장하던 터미네이터가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스크린에서 뛰쳐나와 우리 눈앞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25일(현지 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킬러 로봇'의 도입 여부를 결정해야 할 순간이 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2.[조선일보]공부 못하는 운동부? 편견을 깼다

학교 운동선수들이 일반 학생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공부하는 학교가 있다. 인천 안산초등학교 농구부다. 이 학교 농구부 선수들은 아무리 큰 규모의 전국대회를 앞두고 있더라도, 의무적으로 전날 하루 한 시간 이상 학습 계획을 세워 지도 교사에게 확인을 받아야 한다.

3.[중앙일보]매일 밤 12시까지 사전 편찬 "체력 안 되면 못해"

박재연 선문대 중한번역문헌연구소 소장(58·중어중국학과 교수)은 '사전 편찬에 미친 사람'이다. 20년이 넘도록 강의하는 시간 빼고는 매일 밤 12시까지 주말도 반납하고 사전 만들기에 매달렸다.

4.[중앙일보]키 4m짜리 국산 로봇…내 동작따라 주먹이 움직이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로봇 중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로봇이 등장했다. 한국미래기술이 제작한 인체감응형 로봇 '메소드-2'다. 22일 로봇이 움직이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되자 16만명이 접속하며 화제를 모았다.

5.[매일경제]'인공지능 왓슨' 한국말 공부 끝났다

인공지능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IBM 인공지능 '왓슨'이 한국어를 완벽히 습득하고 국내 시장 출격 준비를 마쳤다. 100여 일 뒤인 내년 3월이면 수백 명이 할 일을 혼자 처리하는 보험상담원 '왓슨'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6.[중앙일보]개혁 아이콘이던 KAIST, 10년 만에 개혁 대상 전락

2006년 7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개교(1971년) 38년 만에 가장 큰 개혁의 물결이 일었다. 서남표 미국 명문 MIT 석좌교수가 총장에 부임하면서 새바람을 일으켰다.

7.[매일경제]2016년 달군 실리콘밸리 6大 이슈

2016년은 어떤 해로 기억이 될까?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유럽 테러 참사,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 정국 혼란까지 그야말로 '격동의 한 해'였다. 글로벌 혁신의 진원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도 2016년은 특별한 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8.[한국경제]기술 벤처·중소기업 불씨를 살려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든든히 버틸 것이라고 믿었던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한다. 경제 침체는 국민의 살림살이에 직결되는 사안이고, 나라 위상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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