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섬 유토피아, 홍길동전의 율도국, 잃어버린 지평선의 샹그릴라 낙원. 모두 이상향에 대한 동경에서 나온 상상의 세계입니다.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은 '우리는 좋은 사회로 가고 있는가'라는 칼럼을 통해 한국 사회를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윤 전 부회장은, 아무런 현실적 기반도 없이 꿈꾸는 막연한 이상향은 신기루에 불과함을 역사가 보여주며 좋은 사회란 성장을 통해 부와 일자리가 창출되는 사회라고 말합니다. 그는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노동개혁, 과학기술혁신이 좋은 사회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확고한 법질서 유지, 사회지배구조의 건전성, 구성원의 높은 의식수준 등이 필수입니다.

윤 전 부회장은 성장보다 과실을 빼먹으려 안달하는 정치인들, 권력과 사리사욕에 눈이 먼 정치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대한민국이 퇴보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자고 말합니다. 우리는 지금 좋은 사회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1.[한국경제] 우리는 '좋은 사회'로 가고 있는가

하지만 역사는 아무런 현실적 기반도 없이 꿈꾸는 막연한 이상향은 신기루에 불과하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줬다. 그렇다면 우리가 현실적으로 지향해야 할 ‘좋은 사회’란 과연 무엇인가. 미국의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는 좋은 사회의 조건에 대한 중요한 힌트를 던진 바 있다.

2.[중앙일보] 3D 심장보며 최적의 수술법 찾는 이곳

VR(가상현실·Virtual Reality) 고글을 착용하자 시트로엥 뉴 DS3 차량의 운전석이 눈앞에 펼쳐진다. 상하좌우로 고개를 돌리자 차량 내부는 물론이고 창밖으로 콩코드 광장의 전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조이스틱을 움직여 시트의 컬러와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차량 외관을 살피자 그에 맞게 자동차가 앞뒤, 좌우로 이동한다. 

3.[매일경제] 48시간 미적댄 '먹통정부' AI재앙 키웠다

올겨울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일본은 적절한 조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달 21일 니가타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자 곧바로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방역 작업을 시작했다. 

4.[한국경제] 암 비밀 풀 'miRNA 생성과정' 연구, 올해 생명과학 우수 성과 '톱5'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와 우재성 서울대 연구교수(IBS RNA연구단 연구위원) 연구진은 올초 생명 현상을 조절하는 마이크로RNA(miRNA)를 만드는 공장인 드로셔 단백질 구조를 처음으로 규명했다.

5.[동아일보] 기후변화 기술개발 국가적 대응을

전 세계 197개국이 참여한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이 지난달 4일 발효됐다. 세계 각국이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섭씨 2도 이하로 억제하자는 데 합의한 것이다. 또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CO₂) 등 온실가스 배출을 자발적으로 감축하자는 내용도 담겨 있다. 

6.[조선일보] 겨울밤, 황홀한 '별빛 잔치' 

별은 '로망'이다. 오리온자리, 큰개자리, 쌍둥이자리…. 겨울 밤하늘이 열리면 신화와 전설이 깨어난다. 보석처럼 영롱한 별을 바라보는 동안만큼은 세상의 근심 대신 추억의 낭만이 피어난다. 별을 찾는 사람들에게 겨울은 선물의 계절이다. 날씨가 차고 건조할수록 대기가 투명해 다른 계절보다 별이 더 또렷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