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미래창조과학부의 '2017년도 과학기술진흥 정부포상' 계획에 따라 내년 1월 13일 오후 6시까지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후보를 추천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포상 종류는 과학기술 훈·포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으로 대상은 포상 종류별로 훈장은 15년, 포장은 10년, 대통령표창은 7년, 국무총리표창은 5년 이상의 수공기간 경력을 가진 자다.

추천은 소속기관장, 과학기술 관련단체 또는 기관의 장이 할 수 있으며, 기관을 달리하는 관련분야 3인 이상의 연대 추천이 필요하다.

신청방법과 제출 서류는 포상프로그램(http://prize.kofst.or.kr)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제출은 온라인이 원칙이지만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정부포상은 추천대상자의 공적을 공개검증해 선정하고 시상식은 내년 4월 21일 제50회 과학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과총 학술진흥실(02-3420-1242)와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과(02-2110-2579)로 하면된다.

한편 정부는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훈장 29명, 포장 9명, 대통령표창 21명, 국무총리 표창 28명 등 87명을 공적심사와 행정자치부의 협의 등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