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수요발굴 및 애로기술 해결 등 협력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4일 '출연연-중소기업 기술지원협의회'가 본격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의회는 기초·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중소기업 간 기술수요발굴 및 애로기술 해결 등을 위한 협력채널이다.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 전담인력과 중소기업 CTO, 기술사업화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기계·소재, 전기전자·정보통신, 바이오·화학, 에너지·자원 등 주요 분야별로 4개 분과를 구성하고, 각 분과별 각 분과별 15명 내외로 편성된다. 분과별 회의는 분기 1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배재웅 미래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은 "이번에 출범하는 중기단체와 출연연간 정례 협의체가 출연연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협의체에서 발굴되는 중소기업 애로사항, 기술수요 등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출연연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적극 반영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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