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관 그룹 23개 중 유일한 1등급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 606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KIST는 공직유관단체(연구원) 평가그룹 23개 기관 중 1위, 총 606개 공공기관 중 4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는 전체대상기관 평균 7.85점으로 전년대비 소폭 하락 했으나, KIST는 소폭(0.11점)상승한 8.83점(외부청렴도 8,80점, 내부청렴도 8.94점)으로 연구기관 그룹 23개 기관 중 유일한 1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병권 원장은 "조직 내 적극적인 반부패청렴활동 및 교육을 전개해 온 노력으로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라며 "전 임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공감에 감사드리며, 향후 반부패·청렴 추진단 회의를 통해 청렴도 개선 계획 수립 및 개선사항들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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