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 30일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 선정···원장 선임 12월 말 예정

왼쪽부터 김진석 박사, 남승훈 박사, 박상열 부원장(순서 가나다 순). <사진=표준연 제공>
왼쪽부터 김진석 박사, 남승훈 박사, 박상열 부원장(순서 가나다 순). <사진=표준연 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후보 3배수가 내부 출신으로 압축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는 30일 원장후보심사위원회를 열고 김진석 박사, 남승훈 박사, 박상열 부원장(이름 가나다 순) 등 3명을 표준연 신임 원장 후보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진석 박사는 연세대 화학 학사, KAIST 물리화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우주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표준연에 입사해 가스분석그룹장, 삶의질표준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남승훈 박사는 부산대 기계공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고 경북대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표준연에 입사해 에너지인프라연구단장, 신재생에너지측정센터장, 에너지소재표준센터장 등의 보직을 수행했다.

박상열 부원장은 서울대 화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캔자스대 생화학분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도 표준연에 입사해 바이오임상표준센터장, 삶의질측정표준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올해 7월부터 부원장직을 맡고 있다.

원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는 12월 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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