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R&D투자 세계 최고지만 생산성 OECD 상위권國 못미친다. 정부, 대학, 산업 등 R&D 주체들이 연계 안된 탓이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이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새로운 혁신을 위한 '개방형 R&D'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R&D 주체들이 연계되지 못하고 고립돼 있는 한국. 구리아 사무총장이 분석한 우리나라 R&D 의 문제인데요. 그는 "한국의 R&D는 75%가 기업에서 이뤄지는데 기업은 그중 98%를 내부에서 소화한다"며 "미래를 바꿀 기술혁신은 기업 밖에서 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한국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부·연구소·대학간 공동 연구가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고 말하며, 기업가 정신을 무장한 창업가들과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또 구리아 사무총장은 '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주목했습는데요. 모든 나라가 당명한 문제이지만, 역으로 고령화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입니다.

한국경제는 일본에 5000억 규모의 유전자치료제 기술을 수출한 코오롱생명과학을 조명했습니다. 국내에서 유전자치료제로는 처음으로 기술수출이 이뤄진 데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제약 강국 일본이기에 더 큰 쾌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는 수술 없이 관절에 주사를 놓을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웅열 회장은 취임이후에도 바이어사업을 살뜰히 챙기며 임상 지체에도 투자를 아까지 않는 등, 이 회장의 17년 바이오 집념은 이미 업계에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에서 인보사의 임상시험 상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번 일본 수출을 계기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세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

1. [조선일보]"한국 R&D, 기업에 편중… 정부·대학과 공동연구를"

"같은 분야의 연구에 계속 많은 돈을 투자한다고 성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 없던 새로운 곳에 투자를 해야 기술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혁신이 일어납니다."

2. [한국경제] 이웅열의 17년 바이오 집념…'제약 강국' 일본 뚫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를 일본에 기술수출한 것은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에 또 하나의 쾌거로 평가된다.

3. [동아일보] 사하라 사막 한복판서 새우 키워…양식의 상식을 깨다

양질의 수산 식량 확보를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세계 각국의 수산정책은 더 이상 ‘잡는 어업’에 머물지 않고 ‘기르는 어업’에 집중되고 있다. 한국의 양식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4. [조선일보] 인도 실리콘밸리 '벵갈루루'… 모디의 파격지원에 제2도약

인도 수도 뉴델리의 델리대를 졸업한 대학 동창 아미트 칸와(23)씨와 비크람 고얄(24)씨는 최근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州)의 주도 벵갈루루로 이사하기로 했다. 대학 졸업 후 뉴델리 주변 수도권(NCR)에 있는 기업체에서 1년여간 일하던 중, 벵갈루루에 위치한 글로벌 IT 업체 '오라클(Oracle)'에 나란히 재취업했기 때문이다.

5. [한국경제] "4차 산업혁명 '창의적 선도자'의 길, 인재포럼서 찾겠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6' 개막을 알리는 환영 리셉션이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열렸다. 리셉션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인과 교육계, 정·관계, 경제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6. [매일경제][기고] 소프트웨어 산업 전환 서둘러

역사적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을 살펴보면 1차 산업혁명 농경사회는 토지와 노동, 2차 산업혁명 산업사회는 자본·자원·기술, 3차 산업혁명 정보화사회는 정보·지식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으나 4차 산업혁명에는 소프트산업이 경쟁력의 최우선을 차지할 것이다.

7. [매일경제] "연구자 독립성 존중한 `홀데인 원칙`이 英 과학굴기 비결"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스티븐 호킹,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제임스 와트.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과학자들이 몸담았던 최고 권위의 과학단체인 영국왕립학회. 1660년 설립된 영국왕립학회는 현재 회원 수 1600명, 노벨 과학상 수상자는 8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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