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10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신임 소장으로 임명
김 신임 소장 "종합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만들겠다"

김명준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신임 소장.<사진=대덕넷>
김명준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신임 소장.<사진=대덕넷>
국가 산업과 사회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싱크탱크 수장에 ETRI 출신 과학기술인이 선임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신임 소장에 김명준 ETRI 책임연구원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소장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낭시 제1 대학에서 전산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ETRI에서 ▲컴퓨터·소프트웨어기술연구소장 ▲데이터베이스연구실장 ▲인터넷서버연구그룹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신임 소장은 "이번 정부에서 내세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싱크탱크를 2대 소장으로서 잘 이끌어 가겠다"면서 "정부 정책을 떠나 장기적 차원에서 벤처, 은퇴과학자 등을 위한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이 가능하도록 종합 소프트웨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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