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 중구서 자회사·미래부 등 관계자 모여 '네트워킹데이' 개최

 미래과학기술지주의 출자회사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래과학기술지주 제공>
미래과학기술지주의 출자회사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래과학기술지주 제공>
미래과학기술지주(대표 김영호)는 28일 대전시 중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로캠퍼스에서 '2016년 미래과학기술지주 출자회사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하고, 12개 출자회사간의 본격적인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미래과학기술지주 출자회사와 과기특성화대학, 미래부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개 출자회사의 사업 모델 및 현황 소개 ▲신규 출자회사 현판 수여식 ▲미래과학기술지주의 출자회사 지원프로그램 소개 ▲출자회사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미래과학기술지주는 출자회사들과 에너지 환경, 나노소재, ICT 기술, 바이오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출자회사 지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미래과학기술지주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2개 출자회사 중 닥터키친, 스탠다드에너지, 클리노믹스 등의 3개사가 최근 총 42억원 규모의 외부투자를 유치했다.

김영호 대표는 "지난 2014년 미래과학기술지주 설립 후 성공적인 공공기술사업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가 12개 출자회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기술의 사업화와 출자회사 조기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과학기술지주가 현재 투자·설립한 12개 회사는 크레셈, 평화기술연구원, 에코 에너지 솔루션즈, SJ신소재, 정관 머티리얼, 그린모빌리티, 닥터키친, 테슬라스, 수퍼빈, 클리노믹스, 스탠다드에너지, 이노글로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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