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적인 질문은 우리에게 선도적이고 전략적인 역량을 갖게 한다"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의 말입니다. 동아일보 기고를 통해 벽에 갇혀 짓눌려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가 선례를 좇아 중진국에 도달했지만 과거와 훈고( 訓告 :알아듣도록 타이름)에 갇혀있다"고 말하며, 알고 있는 것을 내뱉는 대답에만 익숙한 우리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지루하고 비효율적인 훈고에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 교수에 따르면, 해답은 바로 '질문하는 힘'과 '미래를 보는 힘'에 있습니다. 질문은 우리를 꿈꾸게 하고,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는 미래를 향하게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입니다.

훈고는 질문보다 대답을 하게 합니다. 어제 하루를 돌아보게 됩니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몇 개의 질문을 던졌나요? 혹시 과거의 벽에 갇힌 채, 구태의연한 대답에 더 익숙하진 않았나요?

조선일보입니다. 우주를 떠도는 소행성에서 광물자원을 수확하는 일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캐낼 수 있는 광물은 한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자원 고갈 문제 해결 대안으로 지름 1km 소행성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특히 화성과 목성 사이에는 소행성 벨트가 100만~200만개가 몰려 있어, 전세계가 우주 광산 개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주에서 노다지를 캐내는, 우주 골드러시 시대! 거주지 문제와 장시간 작업이 가능한 우주복 제작 등, 아직 갈 길은 멀겠지만 우주 골드러시 시대를 기대하겠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1. [동아일보]과거와 훈고에 갇힌 나라

지금 우리 모두의 조국 대한민국은 혼란스럽다. 어찌 보면, 그리 새삼스럽지 않을 수도 있다. 줄곧 혼란 속에서 살아온 것 같기 때문이다.

2. [조선일보]고갈되는 광물자원, 1㎞ 소행성서 캔다

한때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우주보안관 장고'는 과거 미국 서부에서 금광 채굴권을 둘러싼 치열한 다툼이 벌어졌던 것처럼 언젠가 우주에서도 싸움이 재현될 것이라는 상상을 담았다.
 

3. [동아일보]스웨덴서 인간배아 유전자 편집 실험… 과학계 "금단의 영역 건드리나" 논란

'맞춤형 아기'를 만들 수도 있는 '완전 배아를 이용한 유전자 편집 실험'이 이미 스웨덴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태아로 자라날 수 있는 완전한 인간 배아로 유전자 편집 실험을 하는 건 이번이 사상 첫 시도다. 완전 배아를 이용한 연구는 윤리적 문제로 지금까지는 '금단의 연구'로 불리며 금기시돼 왔다.

4. [한국경제]"AI가 직원 뽑고 CEO 키우고…컴퓨터도 기업 임원 될 수 있다"

"아마존이 물류 혁명을 주도한 것 처럼 기업 인사관리 분야에서도 혁명이 일어날 것입니다.“

5. [매일경제]"삼성 배터리 사고 전화위복 기회"

"삼성의 갤럭시노트7 배터리 사고는 곧 잊힐 일이다. 기술의 혁신엔 위험이 뒤따르지만 한국 중국 등 동양 문화권에선 유독 이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 같다."

6. [동아일보]지진 트라우마 치유할 시스템 절실

경주 지진 이후 지진에 대한 두려움도 널리 확산되고 있다. 바로 '나도 지진을 겪을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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