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원연-안전성평가연구소, 31일 연구장비엔지니어 양성교육 MOU 체결
독성연구분야 전문기관서 현장실습···수료 후 현장투입 가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안전성평가연구소가 31일 기초지원연 본원에서 연구장비엔지니어 양성교육 프로그램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기초지원연 제공>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안전성평가연구소가 31일 기초지원연 본원에서 연구장비엔지니어 양성교육 프로그램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기초지원연 제공>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은 31일 본원에서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와 연구장비엔지니어 양성교육 프로그램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초지원연이 현재 운영 중인 연구장비엔지니어 양성과정의 교육생들은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3개월 이상의 현장실습 기회를 갖게 됐다. 

또 양 기관은 연구장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공유, 연구장비 공동 활용 프로젝트 추진기반 조성, 교육수료생의 고용지원 협력 등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초지원연은 지난 2013년부터 연구장비엔지니어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구장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안전성평가연구소는 독성평가 연구기관으로 예측독성연구와 독성평가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광식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연구장비 전문교육 협력분야를 민간기업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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