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격주간 프로그램 진행···과학자의 진솔한 이야기 담는다

"3억 6000만년 전 공룡이 살아 돌아온다면 어떠한 느낌일까요? 상상이 잘 안되는데요. 얼마전 영국의 한 회사에서 로봇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서 과거의 동물을 현재로 불러들였다고 합니다. 3D 프린팅 기술이 발전하면서 상상속 모든 것들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사회자 멘트 中)

"기존 가상현실 기기들은 크기도 크고, 제한된 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모바일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머리를 기울이는 각도를 측정하는 헤드트래킹기술도 접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과학기술자 패널 멘트 中) 

3D 프린팅, 로켓,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 역사부터 현황과 활용분야까지 다루는 유쾌한 과학이야기가 격주간으로 펼쳐진다.

KTV 국민방송에서 과학문화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기획방송 '과학톡'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은 고정패널과 초청게스트, 사회자간 대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고정패널로는 ▲채연석 前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김명수 대덕클럽 회장 등이 출연하며, 기업체 대표나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패널로 함께 하면서 과학이야기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방송프로그램은 5월부터 진행됐으며, 그동안 ▲로켓, 인류의 꿈을 쏘다 ▲현실과 가상의 콜라보, 가상현실 ▲무인자동차 시대 ▲홀로그램의 발전 ▲인간과 로봇의 공존,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관계자는 "인간들의 삶에 뿌리를 둔 과학이야기에 대해 과학 자체보다 과학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겠다"고 말했다.  
 
본 방송은 매월 첫번째, 세번째 주 목요일 12시에 시청할 수 있으며, 다시보기는 KTV 국민기획 '과학톡'에서 시청 가능하다.[헬로디디·대덕넷]

3D프린팅,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의 과학기술에 대해 흥미롭게 소개하는 '과학톡' 방송 캡쳐화면.<캡쳐=강민구 기자>
3D프린팅,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의 과학기술에 대해 흥미롭게 소개하는 '과학톡' 방송 캡쳐화면.<캡쳐=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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