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과학실험·과학모임 공간도 마련

별똥별과학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시설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유성구청 제공>
별똥별과학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시설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유성구청 제공>
과학분야 전문 도서관인 '별똥별과학도서관'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2일 죽동문화센터 내에 설립된 '별똥별과학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별똥별과학도서관은 유성구 죽동로 322, 죽동문화센터 내 2~3층에 조성됐다.

규모는 532.5㎡면적에 자료실(장서 3,826권)과 커뮤니티실, 다목적 강당 등 과학실험과 과학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벨과학교실, 화학콘서트, 영화 속 과학이야기, 과학강연회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별똥별과학도서관 개관으로 대덕특구와 연계를 통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과학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과학도시 유성 실현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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