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억 원 상당···소프트웨어 관련 교육과 교재 개발 등 협력 계획

소프트웨어 시험검증 전문기업인 슈어소프트테크(공동대표 배현섭, 김준)가 충남대에 10억 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시험 도구를 기증했다.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는 김준 슈어소프트테크 대표가 8일 본교를 찾아 10억 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시험도구를 기증하고,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과 교재 개발에 필요한 협력과 지원서비스를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창업한 슈어소프트테크는 국내 소프트웨어 시험검증 선두 기업으로 자동차, 항공, 원자력, 철도 등 고신뢰 시스템 영역에서 시험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기증된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공학 과목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의 실습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슈어소프트테크는 향후 충남대와 소프트웨어 안전성 분야와 소프트웨어 품질검증 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준 대표는 "충남대의 소프트웨어 실무 개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시험 도구를 기증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시에 도구를 적극 활용해 세계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갖추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충남대에 10억 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시험 도구를 기증했다.<사진=충남대 제공>
슈어소프트테크는 충남대에 10억 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시험 도구를 기증했다.<사진=충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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