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청서 업무협약 체결···"대전, 수소산업 중심지 도약"

대전시와 표준연, 한남대가 2일 대전시청에서 수소신뢰성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표준연, 한남대가 2일 대전시청에서 수소신뢰성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직무대리 박현민),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신뢰성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는 수소신뢰성센터건립을 위해 유관기관 참여를 유도하고, 행정적·재정적 수소 산업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표준연은 수소 관련 부품 소재의 시험·연구개발 등 국가 연구기관으로 육성 관련 산업을 지원키로 했다.

한남대는 대덕밸리캠퍼스 부대시설을 포함한 약 8000여평 부지를 제공하고 관련학과 신설 등 전문 인력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선택 시장은 "산·학·연 연계로 기술집약적 산업생태계 조성을 수소 산업으로 선도할 것"이라며 "향후 대한민국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