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케냐 나이로비대학과 체결식 개최
朴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 순방단 일원에 문승현 총장 동행

문승현 GIST 총장과 비주 라탄시 케냐 나이로비대학교 총장이 31일 환경·기후변화·교육 등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GIST 제공>
문승현 GIST 총장과 비주 라탄시 케냐 나이로비대학교 총장이 31일 환경·기후변화·교육 등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GIST 제공>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와 케냐 나이로비대학교(총장 비주 라탄시)는 31일 환경·기후변화·교육 등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GIST 국제환경연구소를 중심으로 케냐 환경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정책적·기술적 해결책을 연구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케냐 수질 관리 분야 공무원 교육과 수질 모니터링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기술 훈련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문승현 총장은 "케냐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경제성장 유망 국가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크다"며 "GIST 과학기술 연구와 교육 분야의 역량이 나이로비 대학과 케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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