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제1차 워크숍' 가져
공동연구와 연구성과 활용 방안 논의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제공>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제공>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은 바이오헬스케어 소재관련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을 개발하는 기업과 정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서울 달개비 콘퍼런스홀에서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제1차 워크숍'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산업분야 시장수요 파악, 사업단과 기업의 공동연구와 연구성과 활용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도헌 단장의 사업단 소개와, 권석민 미래창조과학부 과장의 '정부R&D 정책 방향', 김솔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의 '건강기능식품 정책 방향', 구용 식약처 팀장의 '건강기능식품 인허가 기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참석한 각 기업 임원단과 사업단의 연구자는 공동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권석민 미래부 과장은 "국가 R&D 사업에 기업이 협력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바이오 시너지 기업파트너스가 출범하게 돼 바람직하게 생각한다"면서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분야는 앞으로 많은 연구를 필요로 하는 유망 분야인데 기업과 연구자의 상호협력으로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헌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1단계인 지난 3년간의 연구기간을 통해 방대한 규모의 성분기반 바이오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와 복합약리 성분의 인체작용을 분석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컴퓨터 가상인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참여기업과의 협력을 기대했다.

한편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바이오 의료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출범했다. 10차년도 사업으로 진행되며 3년의 1단계 과제를 마치고 올해부터 2단계 1차년도 사업에 돌입했다.

다음은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참여 기업이다.

▲녹십자웰빙 ▲동아에스티 연구소 ▲대상주식회사 ▲한국야구르트 ▲태경농산 ▲한국인삼공사 ▲한국암웨이 ▲아모레퍼시픽 ▲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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