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3일간 '우주산업체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우주산업체 우주기기 기본교육'을 통해 우주개발 정책, 우주환경에 대한 이해, 위성체와 발사체 시스템 등의 교육 내용 위주로 기초 이론과 현장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사진=연구원 제공>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우주산업체 우주기기 기본교육'을 통해 우주개발 정책, 우주환경에 대한 이해, 위성체와 발사체 시스템 등의 교육 내용 위주로 기초 이론과 현장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사진=연구원 제공>
KIRD(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류용섭)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우주산업체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우주산업체 우주기기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부에서 추진 중인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우주산업체 초기 경력자의 기초지식을 함양하고자 우주개발 정책, 우주환경에 대한 이해, 위성체와 발사체 시스템 등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 실정과 우주 관련 분야 전공자가 부족한 우주산업계 현실을 반영, 위성체와 발사체 관련 산업에 재직 중인 3년 이내 경력자의 기초를 탄탄히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교육강사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등에서 연구 중인 과학자가 직접 나서서 교육생에게 필요한 기초 이론과 현장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류용섭 원장은 "이번 기본교육이 우주산업체 인력의 기초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우주산업 분야의 대표 교육 과정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오는 25일까지이며 KIRD 홈페이지(www.kird.r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우주분야 산업계 종사자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중소기업 재직자를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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