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본교서 美 워싱턴카운티·JG BLI 관계자 20여명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
학생 현장실습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

한밭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사업단장 김광주, 이하 LINC사업단)은 미국 메릴랜드주 워싱턴카운티(군수 그렉 머레이, 이하 워싱턴카운티), JG Business Link International(회장 이근선, 이하 JG BLI)과 16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산학연협동관에서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한밭대가 미국 현지기업들과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산학협력을 워싱턴카운티, JG BLI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MOU가 체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국 워싱턴카운티 내의 기업과 취업연계 학생 현장실습 ▲글로벌 창업을 위한 기술훈련 지원 ▲한밭대학교 가족회사 개발상품의 미국 시장 판로 지원 ▲산학공동연구 등이 담겼다. 

김광주 LINC사업단장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산학협력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미국 기업들과 학생 취업연계 현장실습, 교수연수, 한밭대 가족회사의 미국시장 개척지원 등 글로벌 산학협력을 추진해 왔다. 재작년부터 총 15명이 학생현장실습을 수행했으며, 이 중 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밭대학교 LINC사업단이 미국 메릴랜드주 워싱턴카운티, JG BLI와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가운데 왼쪽부터 그렉 머레이 군수, 김광주 LINC사업단장, 이원로 대표)<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 LINC사업단이 미국 메릴랜드주 워싱턴카운티, JG BLI와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가운데 왼쪽부터 그렉 머레이 군수, 김광주 LINC사업단장, 이원로 대표)<사진=한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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