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발전으로 인간과 기계가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인공지능이 기술 발전으로 생긴 사례를 집중 보도했습니다. AI가 인간의 정을 느끼는 수준까지 진화하고 머지 않아 미래에는 서로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온다고 하는데요. 현재 AI는 이미 사람과 문자를 주고 받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등 주요국에서는 AI 프로그램이 연인을 대행해용자와 문자를 주고 받는 서비스도 성업중이라고 합니다. AI의 발전이 미래 인간의 삶을 좀 더 편리하게 바꿔놓을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런 편리함을 넘는 또다른 부작용이 있기 마련인데요. 기술의 발전 이상으로 개인적·사회적 윤리 가치가 바로 서야겠습니다.

한국경제에서 보도한 거대과학 포럼 행사 기사도 눈길을 끕니다. 기술경영경제학회는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포럼을 열어 최근 국제 과학계에 불고 있는 거대과학의 현황과 발전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관련 전문가들은 국내 거대과학 정책이 여전히 정확한 평가와 방향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선진국 대비 거대과학 연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데요. 거대과학에 대해 정확히 알고 우리에게 필요한 분야가 무엇인지 공감대를 확대해야할 것 입니다.

중앙일보는 삼성이 자율주행차 시장 재진출 한다는 소식을 메인으로 보도했습니다.  삼성이 스마트카를 내세워 자동차 사업에 사실상 다시 뛰어든 것입니다. 2000년 외환위기 여파로 르노자동차에 삼성자동차를 넘기며 시장에서 철수한 지 15년 만의 일입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을 구체화하고 경쟁사인 구글·애플카 추격에 나선 것인데요. 그간 고민의 결과물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삼성과 우리나라 기술 경쟁력이 발전하길 바랍니다.

이밖에 기업 참여로 달라진 진로체험, 중국의 비행 슈트 개발, '시험관 강아지' 세계 첫 탄생 기사도 눈여겨볼 만 합니다.

1.[중앙일보] I ♥ AI…기술 발전이 만든 기계와의 사랑

미국 메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에 사는 한 남성은 최근 기혼자 데이트 서비스인 ‘애슐리 매디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서비스가 불륜을 조장해서가 아니다.

2. [한국경제] "거대과학, 학문 탐구·신사업 창출 두 토끼 잡아야"

고시바 마사토시 일본 도쿄대 명예교수와 제자인 가지타 다카아키 도쿄대 교수는 중성미자 연구로 각각 2002년과 올해 노벨상을 받았다.

3.[중앙일보] 삼성 “스마트카, 껍데기 빼고 다 만든다”

삼성이 스마트카를 내세워 자동차 사업에 사실상 다시 뛰어든다. 2000년 외환위기 여파로 르노자동차에 삼성자동차를 넘기며 시장에서 철수한 지 15년 만의 일이다.

4.[중앙일보] 소음측정기 뚝딱 만든 중1 교실 “과학자 꿈 생겼어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풍산중학교 컴퓨터실에서 1학년 4반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손바닥 크기의 회로기판을 살펴보고 있었다. 그중 한 무리에서는 한 학생이 컴퓨터에 프로그램용 정보를 입력하고 다른 두 학생은 회로기판에 배터리·발광다이오드 등을 부착하느라 분주했다.

5.[조선일보] 아이언맨처럼… 시속 80㎞로 나는 '비행 슈트'

미국 애니메이션 업체 마블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는 단연 '아이언맨'이다. 아이언맨의 가장 큰 무기는 비행 슈트. 이 옷만 입으면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면서 악당들과 대적할 수 있다.

6.[조선일보] '시험관 강아지' 세계 첫 탄생

세계 최초로 체외수정(體外受精)을 통해 강아지〈사진〉가 태어났다. 체외수정은 난자와 정자를 채취해 시험관에서 수정한 뒤 다시 자궁에 넣어 임신시키는 방법으로 사람에서는 흔히 '시험관 아기'로 부른다.

7. [동아일보]‘큰 틀’만 합의한 기술이전… 협상 차질땐 공군전력 비상

방위사업청이 미국과 ‘큰 틀’에서 합의한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의 21개 기술 이전은 원론적인 합의다. 미국 측이 이번에 ‘가능한 한 최대한도(Maximum Extent Possible)’로 KFX 사업 지원을 재확인했다고 방사청은 밝혔지만 후속 협상은 별개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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