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에서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이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개최한 글로벌 탤런트 포럼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포럼은 실리콘밸리 등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유학생 출신 젊은 생명 과학자들과의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엘리트 과학자들은 연구 자유와 안정 등이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한국 연구 시스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다산기술상을 보도한 한국경제 기사도 눈길을 끕니다. 대상의 영예는 최창현 한화토탈연구소장(부사장)에게 돌아갔습니다다. 최 부사장은 2008년 이후 현재까지 8년간 한화토탈연구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2014년 세계 최초로 관형 반응기 중합 공정을 이용해 태양전지 봉지재용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소재를 상업 생산하는데 성공한 최 부사자의 성과로 인한 결과입니다. 최 부사장은 평소 평가를 엄격하고 공정하게 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직원들을 격려하고 교육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의 리더십을 본받아야 겠습니다.

대륙의 기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샤오미에 무선충전안테나를 공급하는 우리나라 회사가 있다고 합니다. 매일경제 중소기업·과학기술 면에서는 코스닥 상장사인 아모텍 기업을 보도했는데요. 아모텍은 샤오미 뿐만아니라  중국 화웨이, 레노버에 스마트폰 무선충전용 안테나도 공급한다고 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아모텍을 찾는 이유에 대해 김병규 대표는 "스마트폰을 지금처럼 얇게 만들면서도 무선충전이 가능하게 하려면 아모텍의 무선충전용 안테나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기업 못지 않게 우리나라 기업 또한 저력이 있습니다. 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밖에 U턴기업의 눈물, 시공간도 휘게 하는 중력의 비밀, 사람과 교감이 스마트 기술 핵심 등도 눈여겨볼 만한 기사입니다.

1. [매일경제]돌아오지 않는 엘리트들…한국 두뇌유출 中·日보다 많아

신기술이나 제품 개발에서 한국은 '빨리빨리' 문화와 성과주의로 인해 10점 만점에 7점까지 빠르게 도달하는 데 능숙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고 끝내버리는 게 대부분입니다.

2. [한국경제]최창현 한화토탈연구소장, 소재 신공법 상용화…"태양전지 EVA 세계 1위 밑거름"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다산기술상 대상의 영예는 최창현 한화토탈연구소장(부사장)에게 돌아갔다. 고려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한 최 부사장은 과학 및 의학 연구의 명문인 프랑스 리옹 제1대학에서 고분자공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3. [매일경제]아모텍, 中샤오미에 무선충전안테나 공급

삼성전자가 무선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 갤럭시S6를 출시한 직후 위기를 느낀 중국 화웨이·레노버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최근 잇달아 아모텍을 방문해 자사 휴대폰에 장착할 무선충전용 안테나에 대한 개발을 의뢰했다고 아모텍 측이 7일 밝혔다. 

4. [한국경제]"해외서 돌아오랄 땐 언제고 …" U턴기업의 눈물

"해외에 나간 기업이 4분의 1만 돌아와도 21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다. U턴기업을 통해 제2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루겠다."
2013년 초 산업통상자원부(당시 지식경제부)는 이렇게 발표했다. 이후 산업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기업들과 잇따라 U턴 업무협약(MOU)을 맺고, 큰일을 해낸 것처럼 대규모 행사도 열었다.

5. [중앙일보]시공간도 휘게 하는 중력의 비밀 … 리사는 알아낼까

유럽연합(EU)이 만든 우주개발기구인 유럽우주국(ESA)은 지난 3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우주센터에서 리사 패스파인더(LISA Pathfinder)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무인 탐사선인 리사는 2주 동안 지구 궤도를 선회한 뒤 지구에서 150만㎞ 떨어진 라그랑주 포인트로 이동한다.

6. [중앙일보]사람과 교감이 스마트 기술 핵심

1985년 개봉작으로, 시간여행을 소재로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한 SF(science fiction films)코미디영화 ‘백투더퓨처’(Back to the future)가 얼마 전 극장에서 재개봉됐다. 영화 속 주인공이 타임머신을 타고 떠났던 30년 후의 시간, 2015년이 도래한 것을 ‘백투더퓨쳐 데이’로 기념하기 위함이었다.

7. [매일경제]한국의 `아인슈타인` 우리가 만들어요

4631명과 3만3221명.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물리Ⅱ와 생명과학Ⅱ를 선택한 학생 수다. 물리Ⅱ가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이과를 선택한 학생의 상당수는 물리Ⅱ를 선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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