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유사장은 처세라는 이름으로 포장돼 있던 인력관리를 커리어 매니지먼트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발전시킨 노하우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 책은 평생고용이나 평생직장이 사라진 요즘 개개인은 이전보다 더욱 세밀한 관심과 계획을 가지고 스스로를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전하고 있다.

직장인들은 대부분 조직이라는 두터운 벽을 넘어 스스로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보통. 이런 현대인들의 고민은 변화에서 오는 두려움 때문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경력관리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유사장은 주장한다.

또 직장인들에게는 자신의 기량과 경력을 하나의 상품으로 당당하게 팔 수 있는 비결을 전하며,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인생의 로드맵으로서 경력관리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충고하고 있다.

이책은 20대부터 50대까지 이직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덕넷 김영중기자>happynews@hellod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