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지난 18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테크인베스트(Tech Invest)'에 글로벌 시장진출과 해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특구기업 5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테크인베스트'는 ▲투자자 ▲경영인 ▲미디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투자 컨퍼런스'로, 지난 2년간 최소 4억 원에서 최대 83억 원까지 투자계약이 체결되는 등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가 창출되는 행사다.

특구재단은 올해 해외에서 개최되는 유명 투자 컨퍼런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IT 분야 우수기술 보유 특구기업 5개사를 선정해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특구기업들은 세계적인 해외 투자자들 앞에서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1:1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일부 기업들은 현지 미디어와 직접 인터뷰를 하는 등 현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 경영진들로부터 기업성장에 필요한 ▲금융지원 ▲기업성장 ▲M&A방법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 받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덕특구 기업인 정상수 엠투브 대표는 "이번 영국 투자 컨퍼런스 참가는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기회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 경영진들의 실질적인 기업 경영 노하우를 배울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