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는 안된다. 기업 활동 전 영역에서 글로벌화가 필요하다." 오릿 가디시 베인&컴퍼니 회장은 작심한 듯 한국 기업이 지금 이대로는 미래가 없다고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한국에서 '글로벌'이란 것은 여전히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을 의미하며 이는 수출 기업일 뿐이란 얘기지 기업이 전 세계를 상대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현재와 같은 방식에서 한국 기업은 뒤처질 수밖에 없고 하루빨리 변화가 나타나야 한다며 작심하고 한국 기업을 비판한 것입니다. 오릿 가디시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을 자주 오가며 수많은 한국 기업들에 애정 섞인 조언들을 해왔었습니다.

이제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수출 업체가 아니라 글로벌 오퍼레이터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상품 기획과 마케팅뿐 아니라 원자재 및 자금 조달, 전략적 아웃소싱과 제휴, 인재 채용에 있어서도 세계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기업 마인드를 세계화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글로벌 시대에 모든 조직이 원하는 결과물을 얻고 싶다면 여성 인력 활용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며 양성 평등은 회사가 발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여성들이 제 역량을 발휘하고 일을 계속해 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위 상사들입니다. 최고경영자가 아무리 여성 인력 활용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당장 바로 위 상사가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여성들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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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경제]"한국 기업 이대로는 미래 없다" 작심발언 쏟아낸 '컨설팅 女帝'

"더 이상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는 안된다. 기업 활동 전 영역에서 글로벌화가 필요하다." 오릿 가디시 베인&컴퍼니 회장은 작심한 듯 한국 기업이 지금 이대로는 미래가 없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20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만난 그는 "15년 전에도 동일한 얘기를 했지만 그 뒤로 변한 한국 기업은 거의 없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세계 3대 컨설팅펌 중 하나인 베인&컴퍼니를 1993년부터 20년 넘게 이끌어오고 있는 인물이다.

2. [매일경제]한국 금융의 살길 핀테크서 찾아라

"지점 확장식의 전통적인 해외 진출을 통한 규모 확대보다 핀테크에 한국 금융의 미래가 달려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지역에서 투자은행으로는 최고의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CIMB의 나지르 라작 회장 조언이다. 전통적 방식대로 비슷한 업무로 확장을 통해 성장하기보다는 한국이 강점이 있는 통신망 등을 이용한 핀테크에서 활로를 찾는 게 낫다는 얘기다. 그는 말레이시아 2대 총리였던 압둘 라작 총리의 아들이자 현 나집 툰 라작 총리의 동생이다.

3. [한국경제]"제품 없어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투자"…美 IoT 제조벤처, 크라우드펀딩 타고 날 때

네스트(32억달러), 비츠(30억달러), 오큘러스VR(20억달러). 지난해 구글 애플 페이스북이 수십억달러를 들여 각각 인수한 실리콘밸리 대표 스타트업이다. 네스트는 가정용 온도조절기를 기반으로 가전기기를 묶어주는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비츠와 오큘러스VR은 헤드셋 형태로 각각 음악과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하는 웨어러블 기기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라는 것이다.

4. [매일경제]로봇천재 데니스 홍 한국에 교육재단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엔지니어는 우리 사회 '슈퍼 히어로(Super Hero)'입니다. 재단을 만들어 한국 어린 친구들에게 엔지니어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공학과 교수는 서울인문포럼 참석차 방한한 지난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엔지니어 활약상을 알리고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교육재단을 만들 계획"이라며 "이르면 2~3월에 설립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5. [매일경제]"에너지 효율 높여라" 구자균 뚝심경영

"구시대 낡은 제조공장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자동화 기능을 갖춰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지 않으면 제조업의 미래가 없다."
대표적인 굴뚝산업으로 꼽히는 LS산전을 이끌고 있는 구자균 회장이 2008년 대표이사로 처음 취임한 이후 줄기차게 추진해 왔던 '스마트공장' 프로젝트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6. [한국경제]幸福과 융합돼야 할 IT 개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를 둘러본 지 열흘이 더 지났는데도 아직 그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기술발전에 대한 경이로움도 없지 않았지만, 이번 CES에서는 정보기술(IT) 고유의 분야 이외에 스마트카, 드론, IT바이오 및 웰니스, 로봇서비스 부문에도 특별한 배려를 함으로써 IT 기반 융합기술의 발전 추이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7. [한국경제]아래아 한글 1.0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 승용차인 현대자동차 포니1, 한글 기계화를 앞당긴 공병우의 세벌식 타자기, 금성사의 첫 진공관식 라디오와 흑백 텔레비전, 처음 나온 세탁기와 냉장고, 집채만한 1960년대 아날로그 전자계산기, 110여년 전의 국가표준 도량형 기구…. 모두 문화재로 등록된 근현대 산업기술 유물이다. 이름만 들어도 빛바랜 추억의 사진첩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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