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주말인 토요일까지 굵직한 행사가 열린다.

우선 22일 오전 10시 김두철 IBS(기초과학연구원) 신임원장 취임식이 열린다. IBS는 오세정 전 원장 사임 이후 7개월간 공석이었다.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하는 김두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통계물리 분야에서 많은 연구업적을 남겼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포용과 합리성으로 고등과학원의 변화를 이뤄낸 경험과 기초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로 IBS의 장기적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덕의 자발적 과학공동체를 지향하는 '벽돌한장'은 23일 오전 7시30 대전 유성구 도룡동 맥도널드에서 모임을 갖는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국회에서는 '미래를 위한 국가교육과정 개정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덕환 서강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승종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문·이과 교육과정 통합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24일 오후 5시 ETRI 융합센터에서는 '제11회 대전기술융합CEO포럼(제58차 대전벤처CEO포럼)'이 개최된다. 지역의 전통기업과 벤처기업의 화합·교류, 기술융합의 장인 대전기술융합CEO포럼에는 대전지역 전통기업·벤처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말인 27일에는 오후 1시30분부터 KAIST(한국과학기술원) 장영신 학생회관에서 TEDxKAIST가 열린다.학문과 세대의 경계를 뛰어넘어 생각을 나누고 열정을 공유하는 지식 컨퍼런스인 TEDxKAIST는 지난 2010년 9월 '행복을 위한 과학, 과학을 위한 행복'을 테마로 처음 열렸다. 이번에도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해 '우리의 삶 속에서 디스크 조각모음을 실행한다면 어떨까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요일별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월요일(23일)에는
▲김두철 IBS(기초과학연구원) 제2대 원장 취임식(오전 10시/IBS)

화요일(23일)에는
▲벽돌한장(오전 7시30분/유성구 도룡동 맥도널드)
▲미래를 위한 국가교육과정 개정 토론회(오전 10시/국회)

수요일(24일)에는
▲대전기술융합CEO포럼(오후 5시/ETRI 융합센터)

토요일(27일)에는
▲TEDxKAIST(오후 1시30분/KAIST 장영신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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