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물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올 초까지만 하더라도 대부분 사람에게는 생소했던 단어지만 이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용어가 됐습니다.

가트너 조사에서는 2009년까지 9억개에 머물렀던 사물인터넷 기기가 2020년까지는 260억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가전업체들도 향후 신성장동력으로 사물인터넷을 꼽을 정도입니다. 

 

올해 세계지식포럼에서는 사물인터넷을 10대 주제 중 하나로 선정해 관련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IoT 관련 세션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연사는 제러미 리프킨 미국 경제동향연구소(FOET) 소장입니다.

`제3의 산업혁명` `노동의 종말` 등 분야를 넘나드는 저술 활동을 통해 명성을 쌓아온 리프킨 소장은 사물인터넷이 바꿀 미래에 대해 강연에 나섭니다. 올해 `한계비용 제로 사회`라는 책을 펴내기도 한 그는 사물인터넷이 단순한 기술 변화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모든 기기들이 스스로 작동할 수 있게 되면 인간이 노동에서 해방되는 날이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 그는 인간이 노동에서 해방된 뒤에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올해 세계지식포럼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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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경제] `IoT, 자본주의 미래를 바꿀 것인가` 리프킨의 혜안은…

 

IoT 관련 세션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연사는 제러미 리프킨 미국 경제동향연구소(FOET) 소장이다. `제3의 산업혁명` `노동의 종말` 등 분야를 넘나드는 저술 활동을 통해 명성을 쌓아온 리프킨 소장은 사물인터넷이 바꿀 미래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2. [조선일보] [기고] 기초과학연구원이 失敗作 안 되려면

 

노벨상을 타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어쩌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패와 관료화가 과학마저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기초과학연구원(IBS) 역시 과학계의 피아스코(fiasco·대실패작)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말이 많다. 세계적 연구 기관의 기본을 무시하다 보니 너도나도 숟가락을 얹으려 나서 아예 밥그릇을 엎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3. [한국경제] 이공계, 神話를 읽어라

 

한 설문조사에서 이공계 교수들이 다독하는 책으로 ‘삼국지’와 ‘그리스 로마 신화’가 꼽힌 것도 그렇게 우연은 아닐 것이다. 이들이 신화나 삼국지에서 얻으려고 한 것은 세상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의 모티브나 이미지였을 것이다. 신화의 힘은 무엇보다 꿈과 희망이며 아이디어다. 어떻게 보면 고전 전체가 이 같은 힘을 키우는 엔진이 될 수 있다.

 

4. [매일경제] [사이언스 플라자] 스마트 생태계 조성의 3가지 조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애플은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발표장인 쿠퍼티노 플린트센터는 1984년 스티브 잡스가 매킨토시 컴퓨터를 발표했던 역사적인 곳이다. 호평과 혹평이 혼란스럽게 엇갈렸지만, 이틀 후 소비자는 주문량으로 화답했다. 주문 폭주로 온라인 판매 사이트가 다운되었고, 사전주문 신청은 신기록이다. 

 

5. [한국경제] 윤동한 회장, 牛步千里 경영…세계 '화장품 한류' 열풍 이끈다

 

"당장의 이익에 치우쳐 원칙과 신뢰를 저버린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이게 오늘날 한국콜마 하면 ‘메이드 인 코리아’ 화장품의 대표주자라고 인정받을 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힘줘 말했다.

 

6. [한국경제] 송전탑도 필요 없다, 연료전지는 미래 발전소

 

일반적인 발전소 크기에 비해 턱없이 작아 시험 설비 같았지만 최대 발전 용량은 2.4㎿에 달한다. 3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상일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사업실 감독관은 “연료전지는 ㎾당 설치면적이 0.18㎡에 불과하다”며 “태양광이나 풍력에 비해 100분의 1 수준의 공간에 설치할 수 있고 1년 내내 발전이 가능해 땅값이 비싼 도심에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7. [매일경제] 카운텍, 알약 오차 없이 통에 넣는 설비 55개국 수출 

 

"고가 약품은 한 알의 오차로 인해 금전적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밀하게 제어해 투입하는 기술이 중요합니다." 

이 대표는 "한 통이 채워지면 투입구를 자동으로 막고 아직 투입되지 않은 것이 몇 정인지까지 정확히 파악하기 때문에 공정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고 말했다. 현재 분당 200병(100정 기준)까지 생산할 수 있는 고속 설비를 개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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