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창의성이 주목받는 시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정부가 연신 '창조경제'를 강조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미 복잡성이 일정 수준을 넘어선 요즘, 어느 한 천재의 창조성에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묶을 때, 새로운 하나의 가치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바로 '집단지성'이죠.

이를 위해 정부는 '창조경제타운'을 만들어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국내 대기업도 가세했습니다.

LG전자가 일반인의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들고, 수익은 아이디어 제안자와 나누는 플랫폼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디어LG'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미국의 아이디어 크라우드 소싱 기업 '퀄키'의 비즈니스 모델을 본딴 것입니다.

일반인들의 아이디어를 예선과 본선, 결선 등 3단계에 걸쳐 심사해 상품화합니다. 상품화되면 LG전자의 전국 유통망인 'LG베스트샵'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니, 아이디어맨들의 큰 어려움인 유통망 확보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셈입니다.

아이디어가 주목받는 시대. 평소 엉뚱한 상상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덕넷이 뽑은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1. [중앙일보] 멋진 아이디어 있나요…매출액 4% 드립니다
 침팬지 지능도 인간처럼 유전 가능…영화 '혹성탈출'이 현실로?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7/15/14834014.html?cloc=olink|article|default
기술 없이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대박’을 낼 수 있는 길이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열리는 걸까. 미국의 아이디어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기업 ‘퀄키’의 비즈니스 모델를 본 딴 ‘아이디어 생태계’가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LG전자는 일반인의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들고 수익을 나누는 아이디어 플랫폼 ‘아이디어LG’와 공식 사이트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2. [한국경제] 봅슬레이 더 빠르게…대한항공·BMW·페라리 'R&D 올림픽'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71409181
'독일 BMW의 기술 지원을 받은 미국팀, 고급 스포츠카 제조회사 페라리가 후원한 이탈리아팀,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을 등에 업은 영국팀….'
지난 2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경기는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경연장이었다. 봅슬레이 썰매는 첨단 항공기에 쓰이는 탄소복합 소재로 제작된다. 속도 경기이기 때문에 공기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기역학 기술이 필수다.

3. [조선일보] 길이 290m·무게 타이태닉 2.5배… '伊의 세월號(콩코르디아號)' 세기의 인양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7/15/2014071500232.html
'이탈리아판 세월호'로 불리는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이하 콩코르디아호)의 인양 작업이 14일(현지 시각) 시작됐다고 BBC가 보도했다. 2012년 1월 이탈리아 서쪽 토스카나 해안의 질리오 섬 인근에서 좌초한 뒤 2년 6개월 만이다. 인양이 순조롭게 끝날 경우 '세기의 선체 인양'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해난 사고 사상 최대 규모의 인양 작업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당국은 이날 콩코르디아호를 바다 위로 띄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4. [한국경제] 구본웅 "LS의 경쟁社라도 미래 있으면 투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71405191
"제 나름의 기업관을 갖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미래가 있다면, 설령 LS와 경쟁하는 기업이라도 과감히 투자할 겁니다."
'LS가(家)의 장손' 구본웅 포메이션8 대표는 거침이 없었다. 포메이션8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톱25’ 벤처캐피털의 하나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페이스북에 20억달러에 팔린 오큘러스VR 투자로 10배 넘는 수익을 올린 데 이어 지난주 리레이트아이큐(RelateIQ)가 세일즈포스닷컴에 3억9000만달러에 매각되면서 또다시 다섯 배가량 수익을 얻었다.

5. [매일경제] 강은희 의원 "흩어진 개인정보보호법 하나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990113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률을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미래 성장동력인 IoT와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활용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국내 관련 법률은 지나치게 규제 위주로 시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렇다고 개인정보를 제대로 보호하는 것도 아니다. 금융을 비롯해 통신, 포털, 게임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심심치 않게 이어지고 있다.

6. [조선일보] 땅속 冷氣·태양 熱氣로 손 안 대고 '자동 냉난방'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7/14/2014071403991.html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에 건설 중인 2000㎿급 석탄발전소 삼척그린파워. 약 260만㎡(78만평) 부지에는 발전소 2기와 지상 3층 높이의 주택 13개 동(棟)으로 이뤄진 직원용 숙소가 가지런히 들어서 있다. 다음 달 준공 예정인 이 주택(총 100가구)의 특징은 건물의 냉난방을 위해 석유·석탄·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1년 내내 실내 온도를 23~26도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 공동주택으로는 외부 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국내 최초의 '에너지 제로 하우스'다.

7. [중앙일보] 모바일 인수 눈앞 … 손정의 '통신제국 꿈' 보인다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7/15/14834091.html?cloc=olink|article|default
"올해 목표는 이동통신 가입자를 10억 명으로 늘리는 것이다."
'제2의 스티브 잡스' '도전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은 올해 초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목표를 밝혔다. 끊임없는 도전과 지칠 줄 모르는 승부욕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는 손 회장이 세계 ‘통신제국’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8. [동아일보] 연간 의료비 100조원,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
http://news.donga.com/3/all/20140715/65178853/1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의료의 핵심은 건강보험제도라 할 수 있다. ①가입 대상이 전 국민이고 보험 체계가 단일화되어 있으며 ②보장 범위와 서비스 품질이 세계 최고이고 ③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재정 확보와 통제 기능을 분담하고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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