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0학점 이수시 소요연수와 상관 없이 누구나 학위 취득 가능

앞으로 지식재산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식재산을 전공으로 하는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국가 평생교육 학점은행제 표준교육과정에 31개 과목으로 구성된 '지식재산학' 학사 전공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식재산학 전공은 지식재산개론, 특허법, 기술경영론 등 전공필수 10개 과목과, 발명의 이해, 지식재산 출원실무, 물리학 등 전공선택 21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학점은행제는 대학과 마찬가지로 1과목(45시간) 수료시 3학점이 인정되며 총 140학점을 이수하면 학점 취득 소요연수와 상관없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전공과목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올 하반기부터 개설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한국발명진흥회 등 국내 지식재산 교육기관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며 이러닝으로도 수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