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박물관을 가다]④사진으로 보는 독일박물관

독일 박물관의 전시물 유지 보수 관리는 18세기의 산업혁명 시대의 기계들이 지금도 하루에 두 번씩 가동될 정도로 완벽하다.
독일 박물관의 전시물 유지 보수 관리는 18세기의 산업혁명 시대의 기계들이 지금도 하루에 두 번씩 가동될 정도로 완벽하다.
독일의 과학기술과 산업 경쟁력의 원점이 된 독일박물관. 뮌헨에 위치해 있는 독일 박물관은 이름은 박물관이지만 전시물들은 독일뿐 아니라 근대 및 현대 과학과 산업의 대표적 성과물들이다. 

우리나라 국립 중앙 박물관이 우리 역사를 설명해주는 토기에서부터 그림과 조각 등 문화재 위주인 것과는 다르게 독일 사람들의 실용정신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박물관 전시 동선의 총 연장은 17km로 하루에 둘러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독일 박물관에서는 과학과 기술의 근원에 대해 가르치며 그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고 있다. 독일 박물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정리해 보았다.

독일 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모셔진 지멘스와 에디슨의 흉상.
독일 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모셔진 지멘스와 에디슨의 흉상.

독일 박물관이 자리잡은 '박물관 섬'의 전경.맨 왼쪽 돔이 있는 곳이 전시관이고,가운데 날 일자 모양 건물이 도서관,맨 오른쪽이 포럼 등을 여는 홀이다.
독일 박물관이 자리잡은 '박물관 섬'의 전경.맨 왼쪽 돔이 있는 곳이 전시관이고,가운데 날 일자 모양 건물이 도서관,맨 오른쪽이 포럼 등을 여는 홀이다.

독일 박물관은 단면 박물관이다.내부 원리를 알기 쉽도록 자를 수 있는 것은 다 잘라 놓았다.
독일 박물관은 단면 박물관이다.내부 원리를 알기 쉽도록 자를 수 있는 것은 다 잘라 놓았다.

19세기 독일의 과학도구 임대 업소의 모형.점원들이 임대 요청이 들어온 과학도구들을 찾아서 빌려준다.오른쪽 사진은 비치된 기구들.
19세기 독일의 과학도구 임대 업소의 모형.점원들이 임대 요청이 들어온 과학도구들을 찾아서 빌려준다.오른쪽 사진은 비치된 기구들.

2차 대전때 공습으로 파괴된 박물관. 전쟁으로 많은 피해를 입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다.
2차 대전때 공습으로 파괴된 박물관. 전쟁으로 많은 피해를 입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다.

 

공작실 근무자들의 모습.각종 모형을 만드는 것은 물론 사실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한 그림도 장인들의 손으로 그려졌다.가운데가 박물관 소속 화가들.
공작실 근무자들의 모습.각종 모형을 만드는 것은 물론 사실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한 그림도 장인들의 손으로 그려졌다.가운데가 박물관 소속 화가들.

 

박물관 건립 기부자들의 명부.책 두께로 보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뜻을 모았는지를 알 수 있다.
박물관 건립 기부자들의 명부.책 두께로 보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뜻을 모았는지를 알 수 있다.

박물관 기공식에 참석한 빌헬름 2세 황제의 모습.
박물관 기공식에 참석한 빌헬름 2세 황제의 모습.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다양한 비행체를 만들었다.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다양한 비행체를 만들었다.

체플린이 만든 비행선에 들어간 모터.비행선은 풍선이 아니라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었다.
체플린이 만든 비행선에 들어간 모터.비행선은 풍선이 아니라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었다.

독일 공군의 항공부대 모습.박물관 소속 화가들은 사실감을 높이고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그림들을 그려 전시해 놓았다,
독일 공군의 항공부대 모습.박물관 소속 화가들은 사실감을 높이고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그림들을 그려 전시해 놓았다,

Scientific illustrator.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비행체의 세부 모습도 그려놓았다.
Scientific illustrator.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비행체의 세부 모습도 그려놓았다.

비행기를 만들기 위한 풍동 실험의 모형을 학생들이 관찰하고 있다.
비행기를 만들기 위한 풍동 실험의 모형을 학생들이 관찰하고 있다.

풍동 실험시 쓰이는 각종 모형들을 전시해 놓고 비행기 개발과정을 알수 있게 했다.
풍동 실험시 쓰이는 각종 모형들을 전시해 놓고 비행기 개발과정을 알수 있게 했다.

비행기의 전설 융커스기를 제작자인 융커스의 설명문과 함께 전시해 놓았다.비행기의 엔진과 날개 부분을 관객들이 잘 관찰하도록 해체해 놓았다.
비행기의 전설 융커스기를 제작자인 융커스의 설명문과 함께 전시해 놓았다.비행기의 엔진과 날개 부분을 관객들이 잘 관찰하도록 해체해 놓았다.

학생들이 A4로켓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학생들이 A4로켓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에어버스 300의 동체와 오른쪽 날개 및 엔진이 실물 그대로 전시돼 있다.
에어버스 300의 동체와 오른쪽 날개 및 엔진이 실물 그대로 전시돼 있다.

로켓 엔진 개발에 쓰인 로켓차. 독일이 세계 최초로 로켓을 개발하게 된 배경에는 이 로켓차가 있다.기존의 화약으로는 장거리 발사체를 만들 수 없었다.더 큰 추진력을 얻으려면 액체 연료를 써야했고,1920년대에 로켓차를 만들어 실험했다. 액체연료의 파워를 확인하고 이를 로켓에 적용해 인류 최초로 1930년대에 로켓을 만드는데 성공한다.이것이 개량에 개량을 거쳐 1944년에 실전에 쓰이는데 그 무기가 A4로켓이다.전후 이 기술은 미국으로 흘러가 아폴로 등의 발사체가 된다.
로켓 엔진 개발에 쓰인 로켓차. 독일이 세계 최초로 로켓을 개발하게 된 배경에는 이 로켓차가 있다.기존의 화약으로는 장거리 발사체를 만들 수 없었다.더 큰 추진력을 얻으려면 액체 연료를 써야했고,1920년대에 로켓차를 만들어 실험했다. 액체연료의 파워를 확인하고 이를 로켓에 적용해 인류 최초로 1930년대에 로켓을 만드는데 성공한다.이것이 개량에 개량을 거쳐 1944년에 실전에 쓰이는데 그 무기가 A4로켓이다.전후 이 기술은 미국으로 흘러가 아폴로 등의 발사체가 된다.

세계적인 중공업 회사 MAN의 역사는 독일 공업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1758년 부터 2011년까지 250여년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세계적인 중공업 회사 MAN의 역사는 독일 공업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1758년 부터 2011년까지 250여년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전설의 잠수함 U1의 실물도 전시돼 있다.
전설의 잠수함 U1의 실물도 전시돼 있다.

갱도를 재현해 놓은 광업관은 독일 박물관만의 특징을 자랑한다.
갱도를 재현해 놓은 광업관은 독일 박물관만의 특징을 자랑한다.

구텐베르크의 인쇄소를 재현해 놓은 모습.
구텐베르크의 인쇄소를 재현해 놓은 모습.

지구의 자전과 중심축이 기울어져 있음을 알 수 있는 푸코의 진자도 설치돼 있다.
지구의 자전과 중심축이 기울어져 있음을 알 수 있는 푸코의 진자도 설치돼 있다.

독일 박물관 항공관에는 다양한 비행기들이 전시돼 있다.
독일 박물관 항공관에는 다양한 비행기들이 전시돼 있다.

분관으로 되어 있는 항공관에서는 로켓 엔진도 전시돼 있다.
분관으로 되어 있는 항공관에서는 로켓 엔진도 전시돼 있다.

전투기의 동체의 날개가 붙기전의 상태로 있다. 마치 예술품을 보는 느낌
전투기의 동체의 날개가 붙기전의 상태로 있다. 마치 예술품을 보는 느낌

날개 등 모든 것이 장착된 전투기의 모습
날개 등 모든 것이 장착된 전투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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