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과학기술인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사정없이 휘몰아치던 칼바람도 조금은 잠잠해진 1월 둘 째 주, 과학기술인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에서 진행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본격적인 한 해의 시작을 함께 할 예정이다.

가장 큰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는 이번 주 금요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총은 10일 오후 4시 '2014 과학기술·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최문기 장관 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도 신년교례회가 진행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8일 오전 11시 30분 DCC에서 '대덕특구 신년교례회'를 개최, 새해를 맞은 대덕특구 내 구성원들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을 비롯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들과 대전시 내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월요일에는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진행된다.

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월요일에는
▲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화요일에는
▲ 벽돌한장 조찬모임(오전 7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수요일에는
▲ 대덕특구 신년교례회(오전 11시 30분, DCC)

목요일에는
▲ 대전경제포럼(오전 7시, 유성호텔)

금요일에는
▲ 2014 과학기술·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오후 4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