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 : 키이스 페라지, 탈 라즈 공저
출판사 : 랜덤하우스중앙
성공한 사람들의 주위에는 어김없이 사람이 많지만 이는 배경이나 학연, 지연으로 이루어진 관계가 아닌, 자신의 일과 인생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라는 것이 페라지의 조언이다. 비즈니스 잡지의 커버를 장식하는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들은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을

"인생은 만남이다, 성공을 사람으로 채워라!"

가난한 노동자에서 출발해 마케팅 이노베이터이자 기업 CEO로 자수성가한 미국인, '키이스 페라지'가 전하는 성공론이다.

키이스는 자신이 성공하기 까지 겪어 왔던 인간관계를 축으로 인생에 힘이 되는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만들어 가는 생생한 경험담을 한권의 책, '혼자 밥먹지 마라'로 엮어냈다.

성공한 사람들의 주위에는 어김없이 사람이 많지만 이는 배경이나 학연, 지연으로 이루어진 관계가 아닌, 자신의 일과 인생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라는 것이 키이스의 조언이다.

비즈니스 잡지의 커버를 장식하는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들은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을 안고 있다.

요리사이든 CEO이든 관계없다. 성공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주변에 그와 함께 한 동료들이 있다. 그리고, 성공한 이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함께 페달을 밟아준 이들을 가슴에 품고 있다.

어느 날 그 앞에 운명처럼 불쑥 나타난 그런 존재가 아닌 자신의 길을 찾고 헤매는 과정에서 만난 소중한 선물과 같은 사람들이다.

'열정'이 '만남'을 만들고 만남이 '관계'가 된다. 의미 있는 관계는 살아가는 기쁨이자 힘이 다.

100권의 책보다 한 사람과의 만남에서 더 큰 영향을 받기도 하고 며칠씩 인터넷을 헤매기보다 단 한 시간의 만남에서 얻는 정보가 값질 수 있다.

키이스는 이 책을 통해 누가 누굴 이용하는 구시대적 발상이 아니라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사람과의 협력이 경쟁력이 되는 새로운 사회의 인간관계의 한 모델을 제시해준다.

"자신이 이곳에 살았음으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라는 에머슨의 말처럼, 인간관계는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생기는 결실이다.

저자 '키이스 페라지'는 유력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혈안이 된 볼썽사나운 '네트워킹꾼들'의 시대는 갔다고 선언하고 있다.

인간에 대한 존경과 성실함과 애정을 기반으로 오래도록 공들이는 진정한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그는 역설한다. 자기에게는 너무도 쉬운 일이면서 기쁨이기도 한, 사람을 사귀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일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 두려워하거나 너무 폄하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일과 인생을 사람으로 채우는, 일과 인생에서 내 사람을 만드는 자신만의 방법과 노하우를 접해 보자. 분명, 성공의 길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게다.

키이스 페라지, 탈 라즈 공저/ 이종선 역/ 랜덤하우스중앙/ 353쪽/ 12,800원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